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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능장애 : 호흡기계
문제

활동결핵을 진단받고 입원한 환자로부터 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활동성 결핵인 경우 음압의 독방 병실에 격리하고 병실문은 항상 닫아둔다. 환자와 접촉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실에서 나와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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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활동결핵(active tuberculosis)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 폐실질에서 증식하면서 기침, 재채기, 말하기 같은 호흡기 비말핵(droplet nuclei)을 통해 공기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입니다. 결핵균을 포함한 비말핵은 크기가 5μm 이하로 매우 작아 공기 중에 오래 떠다닐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비말주의(droplet precaution)가 아니라 공기매개주의(airborne precaution)를 적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활동결핵 환자는 음압병실(negative pressure room)에 1인 격리하고 병실문을 항상 닫아 두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전염 차단 원칙입니다.

음압병실은 병실 내부 기압을 복도보다 낮게 유지해, 병실 안의 공기가 복도나 다른 병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전용 배기 시스템을 통해서만 외부로 나가도록 설계된 공간입니다. 병실문을 열어 두면 복도와 병실 사이에 기압 차가 무너지면서 오염 공기가 복도로 유출될 수 있으므로, 음압 유지의 전제 조건은 병실문을 항상 닫아 두는 것입니다. 병실 출입은 꼭 필요한 경우로 제한하고, 출입 시에는 문을 여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활동결핵 병실은 음압이지 양압이 아닙니다. 양압병실은 면역저하 환자를 외부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보호격리(protective isolation)에 사용하므로, 공기매개감염 환자에게 적용하면 오히려 병실 밖으로 병원균을 퍼뜨리게 됩니다.

환자와 접촉할 때 의료진은 N95 마스크 또는 이와 동등한 호흡보호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결핵균은 비말핵 형태로 공기 중에 부유하므로 일반 수술용 마스크로는 차단이 불충분하며, 안면에 밀착되어 공기 중 입자를 걸러내는 N95 마스크가 필요합니다. N95 마스크는 병실 안에서 착용하고 있다가 병실 밖으로 나온 뒤에 벗어야 하며, 병실 안에서 벗으면 오염 공기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마스크를 벗은 뒤에는 손위생을 시행합니다.

환자에게 마스크를 착용시키는 것은 병실 밖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검사실 이동 등)에서 비말핵 배출을 줄이기 위한 보조 전략입니다. 그러나 병실에 머무는 동안 24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적절하지 않고, 음압병실 격리라는 공학적 관리가 우선입니다. 환자가 기침을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한 식기는 결핵균이 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일반적인 세척만으로 충분하며, 별도의 멸균이나 전용 소독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결핵은 식기나 음식을 통한 전파가 주된 경로가 아니기 때문에 식기 소독은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결핵 환자 격리의 핵심은 공기매개주의 원칙을 실제로 지키는 것임이 반복적으로 확인됩니다. 캘리포니아 3개 병원을 조사한 연구[1]에서는 CDC 지침과 병원 정책을 실제 격리 실행과 비교했는데, 결핵 환자 격리의 효과는 문서화된 지침 자체보다 음압 유지, 병실문 관리, 호흡보호구 착용 같은 실행이 얼마나 충실한지에 달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교정시설 감염관리 문헌[2]에서도 활동결핵 환자는 공기매개주의가 적용되는 대표적 질환으로 분류되어, 진단 즉시 음압 격리와 호흡보호구 사용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병원 내 결핵 전파 사례[3]에서는 적절한 차단 조치 없이 감염 병변을 세척한 것이 원내 전파로 이어진 경우가 보고되었는데, 이는 공기매개주의가 지켜지지 않으면 의료기관 안에서도 결핵균이 전파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폐외결핵이라도 감염 병변에 대한 시술 중에는 공기매개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4] 역시, 결핵 전파 차단의 핵심이 병실 격리와 호흡보호구 착용이라는 점을 뒷받침합니다.

구분활동결핵 환자 관리적용 근거
병실음압 1인실, 문은 항상 닫음비말핵의 공기 전파 차단
의료진 호흡보호구N95 마스크 착용, 병실 밖에서 제거공기 중 부유 균 흡입 방지
환자 마스크병실 밖 이동 시에만 착용 권장비말핵 배출 감소(보조 전략)
식기일반 세척으로 충분호흡기 전파가 주 경로


핵심! 활동결핵 환자 격리의 1차 원칙은 음압 1인실에 격리하고 병실문을 항상 닫아 두는 것입니다. 의료진은 병실에 들어가기 전 N95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실 밖으로 나온 뒤 벗으며, 환자가 병실 밖으로 이동할 때에만 환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uberculosis isolation: comparison of written procedures and actual practices in three California hospitals.일반논문Sutton PM, Nicas M, Harrison RJ (2000) · DOI: 10.1086/501693
  • [2]
    Infection Control in Carceral Facilities.일반논문Olotu AA, Bick JA, Medley-Lane BS, Spaulding AC. (2026) · DOI: 10.1093/cid/ciaf479
  • [3]
    Unusual nosocomial transmission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일반논문Keijman J, Tjhie J, Olde Damink S, Alink M (2001) · DOI: 10.1007/s100960100606
  • [4]
    Infection control for extrapulmonary tuberculosis at a tertiary care cancer center.일반논문Kawamura I, Kudo T, Tsukahara M, Kurai H (2014) · DOI: 10.1016/j.ajic.2014.06.022

임상 시나리오

활동결핵 환자 격리 간호공기매개주의 적용의 실제

활동결핵 환자는 음압 1인실에 격리하고 병실문을 항상 닫아 두어야 한다. 문이 열리면 기압 차가 무너져 오염 공기가 복도로 유출될 수 있다.

의료진은 병실 출입 시 N95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실 밖으로 나온 뒤에 벗는다. 벗은 후에는 반드시 손위생을 시행한다.

환자가 병실 밖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만 환자에게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시켜 비말핵 배출을 줄인다. 병실 내 24시간 착용은 현실적이지 않다.

주의

활동결핵 병실은 양압이 아닌 음압이어야 한다. 양압병실은 면역저하 환자의 보호격리에 사용되며, 공기매개감염 환자에게 적용하면 병원균을 병실 밖으로 퍼뜨리게 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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