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 편도선염(tonsillitis)은 구개편도(palatine tonsil)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인후통·연하통·발열·전신 권태감이 주된 증상입니다. 염증이 있는 점막은 부종과 충혈로 예민해져 있어 물리적·화학적 자극에 쉽게 통증이 유발됩니다. 따라서 간호중재의 핵심은
점막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수분과 영양 공급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보기별 간호중재 분석
연식(soft diet)은 죽, 수프, 으깬 감자처럼 씹는 부담이 적고 인후 점막을 긁지 않는 음식입니다. 급성기에는 삼킴 동작 자체가 통증을 유발하므로,
부드럽고 자극성이 없는 음식이 연하 시 통증을 줄이고 섭취량을 유지하는 데 가장 적합합니다. 정답은 1번입니다.
수분섭취 제한은 오히려 탈수와 점막 건조를 악화시킵니다. 급성기에는 발열과 입으로 숨쉬기로 불감손실이 증가하므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 다만 뜨거운 음료는 충혈된 점막을 자극하므로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물이 낫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차가운 온도가 국소적으로 진통 효과를 줄 수 있고 부드러운 질감이라 삼키기 쉽지만, 유지방과 당분이 많아 점막에 달라붙어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고 영양 균형도 좋지 않습니다. 급성기 보조 수단으로 소량 허용될 수는 있으나
핵심! 주된 간호중재로 선택하기에는 연식보다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오렌지 주스는 산도가 높아 염증이 있는 인후 점막에 직접적인 화학적 자극이 됩니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급성기에는 피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맵거나 짜거나 딱딱한 음식이면 점막 자극을 증가시키므로, 기호보다는 질감과 자극성이 우선 고려되어야 합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 구분 | 급성기에 적합한 중재 | 피해야 할 중재 |
|---|
| 음식 질감 | 연식, 유동식, 부드러운 음식 | 딱딱하거나 거친 음식, 튀김, 견과류 |
| 온도 |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음식 | 뜨거운 음식과 음료 |
| 화학적 자극 | 생리식염수 가글, 무자극 음식 | 산성 음료, 맵고 짠 음식, 알코올 |
| 수분 | 충분한 수분 섭취로 점막 촉촉하게 유지 | 수분 제한, 카페인 음료 |
편도선염의 통증은 연하 시 편도 주변 근육 수축과 염증 부위 마찰로 심해집니다. 연식은 저작과 연하에 필요한 근육 부담을 줄이고, 음식 덩어리가 점막을 지나갈 때 마찰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건조로 인한 추가 자극을 막고, 발열로 인한 체액 손실을 보충합니다.
혼동 주의! 차가운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질감이 부드럽고 산도가 낮으며 점막에 달라붙지 않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