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흉부에 건성늑막염을 앓고 있는 환자가 호흡 시 심한 통증을 호소할 때 적절한 간호중재는? | 마이메르시 MyMerci
호흡기능장애 : 호흡기계
문제
오른쪽 흉부에 건성늑막염을 앓고 있는 환자가 호흡 시 심한 통증을 호소할 때 적절한 간호중재는?
1데메롤(demerol)을 투여한다.
2기침을 하여 진통을 경감시킨다.
3오른쪽 흉곽이 아래로 가게 눕힌다.
4앙와위를 취해주고 침상안정을 하게 한다.
5호흡 시마다 왼쪽 흉곽을 베개로 지지하도록 한다.✓ 정답
해설
건성늑막염 환자는 호흡 시 장측 늑막과 벽측 늑막 간의 마찰로 심한 통증과 얕은 호흡을 하게 된다.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아픈 쪽 가슴을 지지하거나 아래로 가도록 눕는 체위를 취해준다. 또는 금기가 아닌 경우 아픈 쪽으로 눕히고 베개 등으로 지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늑막염 환자의 1차적 통증 완화제로는 비마약성 진통제인 아스피린(aspirin)이나 인도메타신(indomethacin)을 사용한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건성늑막염 환자의 통증 관리와 관련된 적절한 체위 및 간호 중재를 묻고 있어요.
건성늑막염은 장측 늑막과 벽측 늑막 사이에 염증이 생기면서 마찰이 증가하는 상태예요. 호흡할 때마다 이 두 늑막이 서로 문질리듯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에 날카로운 흉막통이 발생합니다. 환자는 통증을 피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얕고 빠른 호흡을 하게 되죠.
통증을 완화시키는 핵심 원리는 염증이 있는 늑막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거예요. 정답인 '호흡 시마다 왼쪽 흉곽을 베개로 지지하도록 한다'는 통증이 있는 오른쪽 흉부의 반대쪽(왼쪽)을 지지함으로써, 호흡 시 오른쪽 흉곽의 확장을 제한하고 늑막 마찰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혼동 주의! 선택지 3번 '오른쪽 흉곽이 아래로 가게 눕힌다'는 흔한 오답 유형이에요. 이는 흉수나 폐농양과 같이 건강한 폐를 위로 올려 호흡을 용이하게 하는 체위(건강한 폐를 위로)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건성늑막염에서는 오히려 아픈 쪽을 아래로 눕히면 호흡 시 늑막의 움직임과 마찰이 더 증가해 통증이 악화될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건성늑막염 통증 관리의 핵심은 "아픈 쪽의 움직임 제한"입니다. 이를 위해 아픈 쪽을 고정(손이나 베개로 지지)하거나, 아픈 쪽을 위로 하고 건강한 쪽을 아래로 눕혀 건강한 폐의 움직임을 최대화하는 체위를 취합니다. 통증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가 1차 선택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에서 건성늑막염 환자를 돌볼 때는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로 접근해요.
1. 통증 사정: 통증의 위치, 성질(칼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 호흡/기침과의 연관성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통증 척도(Pain Scale)를 활용하세요.
2. 체위 관리: 환자가 가장 편안한 체위를 취하도록 돕습니다. 대부분 앉은 자세에서 몸을 약간 앞으로 굽히고, 아픈 쪽 팔꿈치를 무릎이나 테이블에 기대는 자세(트립포지션)를 선호합니다. 침상에서는 아픈 쪽을 위로 한 측와위를 취하고, 베개로 지지해줍니다.
3. 호흡 관찰: 얕고 빠른 호흡으로 인한 저산소증 징후(청색증, 불안, 빈맥)가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4. 약물 투여: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같은 NSAIDs를 투여하여 염증과 통증을 동시에 조절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늑막염 통증은 정말 괴로워요. 호흡할 때마다 칼로 찌르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 환자분들도 많죠. 약물만 의지하지 말고, 베개 하나로 통증 부위를 잘 고정해주는 간단한 체위 변경이 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된답니다. 건강한 폐로 숨 쉬는 걸 돕는 게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건성늑막염 — 장측 늑막과 벽측 늑막 사이에 염증이 생기고 섬유소가 침착되어 마찰이 증가하는 상태. 호흡 시 날카로운 흉막통이 특징이다.
흉막통 — 늑막의 염증으로 인해 호흡, 기침, 재채기 시 악화되는 날카로운 흉부 통증. 건성늑막염의 대표적 증상이다.
장측 늑막 — 폐를 싸고 있는 늑막의 안쪽 층. 벽측 늑막과 마주보며, 두 층 사이의 공간을 늑막강이라 한다.
벽측 늑막 — 흉벽의 안쪽을 싸고 있는 늑막의 바깥쪽 층. 장측 늑막과 마주보며, 호흡 운동 시 서로 마찰한다.
트립포지션 — 호흡곤란 완화를 위한 체위. 앉아서 몸을 앞으로 굽히고, 팔꿈치를 무릎이나 테이블에 기대는 자세. 흉막염, COPD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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