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환자에서 기흉이 의심되면 가슴 X–ray를 가장 먼저 시행하여 확진한다. 흉막강 내 공기 음영과 흉막선을 확인하고, 폐 허탈 정도와 종격동 전위 여부를 평가한다.
개방성 기흉에서는 흉벽 결손을 통한 공기 이동으로 폐 허탈이 뚜렷할 수 있으며, X–ray에서 한쪽 폐 허탈과 함께 종격동이 반대쪽으로 밀리는 소견이 동반될 수 있다.
가슴 X–ray는 소량 기흉이나 앞쪽에 국한된 기흉을 놓칠 수 있다. 임상적으로 강하게 의심되지만 X–ray가 정상이면 흉부 CT나 초음파 같은 추가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개방성 기흉은 단순 시진만으로 확진하지 않는다. 응급 상황에서는 즉시 결손 부위를 폐쇄 드레싱으로 막고 흉관 삽입을 준비하면서, 가능한 범위에서 가슴 X–ray로 폐 허탈 정도와 흉관 위치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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