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절(femur fracture)로 내부 고정술(internal fixation)을 받은 직후에는 골절 부위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근육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간호의 핵심입니다. 수술 후 이틀째는 아직 뼈의 고정이 단단하게 자리 잡기 전이므로, 관절을 크게 움직이거나 체중을 싣는 동작은 피해야 하지만 침상에서 할 수 있는 근육 운동은 적극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대퇴사두근 등척성 운동(quadriceps isometric exercise)은 무릎을 편 채로 허벅지 앞쪽 근육에 힘만 주었다 빼는 운동입니다. 관절 각도는 변하지 않으면서 근육만 수축하므로 골절 부위나 내부 고정물에 부담을 주지 않고도 근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 대퇴사두근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근위축과 관절 기능 저하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등척성 운동은 초기 재활의 첫 단계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중재입니다.
혼동 주의! 고관절 굴곡 운동은 고관절을 구부리는 동작으로, 대퇴골 근위부나 대퇴경부에 응력이 집중될 수 있어 내부 고정술 직후에는 제한됩니다. 같은 이유로 대퇴경부 내회전(internal rotation) 유지, 수술 부위로의 측위(lateral positioning)도 금기입니다. 특히 대퇴경부 골절이나 전자간 골절에서는 내회전과 내전(adduction)이 고정물의 실패 위험을 높이는 자세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휠체어 이동은 체중 부하와 관련된 활동이므로 수술 후 이틀째에 무조건 격려할 수 있는 중재가 아닙니다. 체중 부하 허용 범위는 골절 형태와 고정 방법, 수술 소견에 따라 의사가 결정하므로, 이 시기에는 침상에서 시행하는 등척성 운동을 우선으로 하면서 점진적으로 재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수술 직후 대퇴사두근의 수의적 활성화가 억제되는
관절원성 근억제(arthrogenic muscle inhibition, AMI)가 수술 후 수시간 내에 시작되며,
초기 2주 동안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는 신경근·형태학적 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대퇴골절 내부 고정술 후 초기부터 대퇴사두근 등척성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 근거를 뒷받침합니다
[3]. 또한 대퇴골절 내부 고정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수술 후 조기에 체계적인 간호와 재활 교육을 적용한 군에서 기능 회복과 재활의 질이 더 좋았다는 결과는, 초기 운동 중재가 회복 경과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1][2].
| 중재 | 수술 후 2일째 적절성 | 이유 |
|---|
| 대퇴사두근 등척성 운동 | 적절함 | 관절 움직임 없이 근력 유지, 고정 부위 부담 없음 |
| 휠체어 이동 | 신중히 결정 | 체중 부하 허용 범위 확인 필요 |
| 고관절 굴곡 운동 | 금기 | 고정 부위에 응력 집중 위험 |
| 대퇴경부 내회전 유지 | 금기 | 내고정물 실패 위험 증가 |
| 수술 부위 측위 | 금기 | 내전·내회전 유발 가능 |
핵심! 수술 직후 대퇴골절 환자의 간호는
고정 부위 보호와
근육 기능 유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 관절을 움직이지 않는 등척성 운동은 이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하는 중재이며, 고관절 굴곡·내회전·내전 및 수술 부위 측위는 내부 고정물의 안정성을 위협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ffects of Seamless Operating Room Nursing Combined with Multistyle Health Education on the Psychological State, Rehabilitation Quality, and Nursing Satisfaction in Patients with Internal Fixation of Femoral Fracture.일반논문Liu Q, Wang J, Han J, You T, Li L (2022) · DOI: 10.1155/2022/5196363
- [2]
Effect of collaborative nursing method based on RAM model on postoperative functional reconstruction, soft tissue pain and living quality in patients with femoral trochanter fracture.일반논문Shi X, Ma W (2024) · DOI: 10.1186/s12891-024-07746-x
- [3]
Early-Phase Quadriceps Activation After Knee Surgery: A Narrative Review of Current Rehabilitation Interventions and Identification of an Unmet Clinical Need.일반논문Alfayyadh A. (2026) · DOI: 10.3390/jcm1513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