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경부 골절(femoral neck fracture)은 고관절 부위의 골절로, 골절 부위가 관절낭 안에 위치해 있어 혈액공급 차단과 주변 연부조직 손상이 함께 발생하기 쉬운 손상입니다. 이 환자는 운전 중 교통사고라는 고에너지 손상 기전으로 골절이 발생했고, 주변 조직 손상과 출혈이 동반된 상태입니다.
골절이 발생하면 골막과 주변 근육에 분포한 통각수용기가 자극되고, 손상 부위로 염증 매개물질이 유리되면서 주변 근육이 불수의적으로 수축하게 됩니다. 이를
근육 경련(muscle spasm)이라고 하며, 대퇴경부 골절에서는 고관절 주변의 강한 근육들(장요근, 대둔근, 내전근 등)이 경련을 일으켜 통증을 악화시키고 정복을 어렵게 만듭니다.
골절 직후부터 근육 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예견하고 통증 조절과 함께 근육 이완을 도모하는 간호가 필요합니다.
또한 근육 경련과 함께
하지 단축(leg shortening)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퇴경부 골절에서는 근육의 당김으로 원위 골편이 근위부로 전위되면서 다리가 짧아져 보이는 소견이 관찰됩니다.
핵심! 골절 부위의 전위와 근육 경련은 서로 악순환을 형성하므로, 초기 사정에서 하지 길이 차이와 외회전 변형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나머지 보기를 살펴보면, 대퇴경부 골절은 혈액공급 유지를 위해
24시간 이내에 정복과
내부고정(internal fixation)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외부고정을 즉시 시행한다는 보기 1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고정 기간은
10~12주 정도로 길기 때문에 4~8주라고 한 보기 3도 맞지 않습니다. 모래주머니는 내전이 아니라
외회전(external rotation)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므로 보기 4는 틀렸습니다. 피부견인은 정복을 위한 골격견인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대퇴경부 골절에서 24시간 내에 시행해야 하는 것은 피부견인이 아니라 정복과 내부고정이므로 보기 5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 구분 | 대퇴경부 골절 간호 포인트 | 오답 이유 |
|---|
| 정복 시기 | 24시간 이내 정복 및 내부고정 | 외부고정 즉시 시행(보기 1)은 원칙과 다름 |
| 고정 기간 | 10~12주 | 4~8주(보기 3)는 짧음 |
| 모래주머니 목적 | 외회전 방지 | 내전 방지(보기 4)는 잘못된 방향 |
| 견인 종류 | 정복을 위해 골격견인 시행 | 피부견인 24시간 내 시행(보기 5)은 부정확 |
수술 후 회복 관점에서는 조기 구강 영양 보충이 영양 관련 지표와 회복 결과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4]. 대퇴경부 골절 환자는 수술 전후로 이화 상태에 빠지기 쉬우므로, 영양 사정과 조기 영양 중재를 간호 계획에 포함하는 것이 회복 촉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령 환자에서는 수술 후
섬망(delirium)이 회복을 지연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조기 이상(early mobilization)과 인지 지지를 강조하는 간호 모델이 섬망 발생과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다만 이 환자는 중년 여성이므로 고령 환자 대상 연구 결과를 일반화할 때는 연령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대퇴경부 골절 간호의 우선순위는 혈액공급 유지와 합병증 예방이며, 이를 위해 24시간 이내 정복·내부고정, 외회전 방지 체위 유지, 근육 경련과 하지 단축에 대한 정확한 사정이 필요합니다. 혼동 주의! 모래주머니의 적용 방향(외회전 방지)과 고정 기간(10~12주)은 국시에서 자주 바뀌어 출제되므로 정확히 구분해 기억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nhanced Recovery Nursing for Delirium and Functional Recovery After Femoral Neck Fracture Surgery in Older Adults.일반논문Gao H, Zhu J, Dong Y. (2026) · DOI: 10.1097/nor.0000000000001211
- [4]
Early oral nutritional supplementation and postoperative recovery after hip arthroplasty in malnourished older adults with femoral neck fracture.일반논문Xu JH, Niu JX, Wang Z, Liu CF. (2026) · DOI: 10.3389/fnut.2026.18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