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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 자기돌봄장애 : 근골격계
문제

중년 여성이 뛰다가 넘어지면서 다리에 골절을 입었을 때 다리 근육의 강도유지와 적절한 영양유지를 위해 필요한 간호는?

해설
환측은 등척성 운동을 격려한다. 골절의 치유를 위해 하루 3,000~4,000 kcal를 섭취하고 부동기간 동안은 뼈에서 칼슘이 유리되므로 보충은 권장하지 않는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섭취를 권장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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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골절로 인한 부동(immobilization) 상태에서는 환측의 근육이 빠르게 위축되고 골밀도가 감소합니다. 특히 다리처럼 체중을 지탱하던 큰 근육일수록 부동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므로, 부동 기간 중 환측과 정상 측을 구분한 운동 처방이 중요합니다.

환측 운동의 원칙
골절 직후 환측은 석고 붕대나 견인, 외고정 등으로 관절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이 시기에 관절을 움직이는 등장성 운동(isotonic exercise)을 시도하면 골절 부위에 전단력이 가해져 정복이 흐트러지거나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측은 관절 각도 변화 없이 근육만 수축시키는 등척성 운동(isometric exercise)을 선택합니다. 등척성 수축은 대퇴사두근 세팅(quadriceps setting)처럼 무릎을 편 채 허벅지 근육에 힘만 주는 방식으로, 골절 부위를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근육의 신경 자극과 단백질 합성 신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3].

정상 사지 운동의 간격
환측을 보호하는 동안 반대쪽 다리와 양팔, 몸통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부동 상태에서는 근육의 단백질 분해가 증가하고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지는데, 정상 사지를 규칙적으로 수축시키면 전신의 단백질 균형이 보존되고 환측의 근육 소실 속도도 완화됩니다[2]. 정상 사지와 관절은 4시간마다 능동적 관절가동범위(ROM) 운동이나 등장성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여기서 ‘능동적’이라는 표현이 중요한데, 환자가 스스로 근육을 수축해 관절을 움직여야 근력 유지 효과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타인이 움직여 주는 수동적 ROM 운동은 관절 구축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력 유지에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영양 관리의 방향
골절 치유기에는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합니다. 뼈의 재형성, 가골 형성, 염증 반응 조절에 상당한 대사 비용이 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적게 먹는 것은 치유를 지연시킵니다. 골절 치유를 위해서는 하루 3,000~4,000 kcal 수준의 충분한 열량 섭취가 필요하며, 평소보다 20~30% 적은 칼로리를 권장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칼슘 섭취와 관련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동 기간에는 체중 부하가 사라지면서 뼈에서 칼슘이 혈중으로 유리되고, 이로 인해 고칼슘뇨증과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혼동 주의! 골절 환자에게 무조건 칼슘을 많이 먹이라고 권하면 안 됩니다. 부동 기간 중 과도한 칼슘 보충은 오히려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부동이 해제되고 체중 부하가 재개된 뒤 균형 잡힌 식사로 보충하는 접근이 안전합니다.

단백질은 근육량 보존의 핵심 영양소입니다. 부동 상태에서는 근육의 단백질 분해가 합성을 앞지르는데, 식사 단백질이 부족하면 이 불균형이 더 심해집니다[2].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 호르몬 변화로 근골격계가 취약해지는 시기와 겹칠 수 있어, 운동과 단백질 보충을 함께 적용할 때 근력 유지 효과가 더 잘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1]. 다만 급성 골절 환자에서 단백질 보충의 용량과 시점은 신기능과 동반 질환을 고려해 개별화해야 합니다.

수분 섭취는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부동 환자는 장 운동이 저하되고 변비가 흔하게 발생하는데, 수분을 제한하면 변비가 악화되고 요로감염 위험도 높아집니다. 이동이 불편하더라도 변비 예방과 요로계 합병증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오히려 권장해야 합니다.

구분환측정상 측
운동 종류등척성 운동(관절 고정, 근수축만)능동적 ROM, 등장성 운동
운동 간격통증 없는 범위에서 자주4시간마다 규칙적으로
목적근위축 지연, 골절 부위 보호전신 근력 유지, 기능 저하 예방
금기등장성 운동(골절 부위 전단력)특별한 금기 없음


핵심! 골절 환자의 간호에서 ‘환측은 등척성, 정상 측은 4시간마다 능동적 ROM 또는 등장성 운동’이라는 구분은 단순한 운동 처방이 아니라, 골절 부위의 안정성을 지키면서 전신 근육의 이화작용을 억제하기 위한 원칙입니다. 부동이 길어질수록 근감소와 기능 저하가 누적되어 재활 기간이 길어지므로, 입원 초기부터 정상 사지의 규칙적인 운동을 중재 계획에 포함해야 합니다[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utritional Supplementation Combined with Exercise for Musculoskeletal Health in Wome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Evaluating Proteins, Amino Acids, and Creatine across Reproductive Stages.메타분석/체계고찰Chen KH, Yeh TP, Lin SC, Liu PJ, Bai D, Chen IH. (2026) · DOI: 10.7150/ijms.130435
  • [2]
    Malnutrition-Sarcopenia Syndrome in older adults: Causes, consequences, and countermeasures.일반논문Walowski CO, Norman K. (2026) · DOI: 10.17179/excli2026-9426
  • [3]
    Breaking the Debilitating Cycle: Pathophysiology, Assessment, and Multimodal Intervention of Secondary Debilitation After Hip Fracture in Older Adults-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Xu W, Xu F, Fan M, Liu Y, Song Z. (2026) · DOI: 10.1111/os.70375

임상 시나리오

골절 환자 부동기 운동·영양 가이드환측과 정상 측을 구분한 처방이 핵심

환측은 관절 각도 변화 없이 근육만 수축하는 등척성 운동을 시행한다. 대퇴사두근 세팅처럼 골절 부위를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근육의 신경 자극과 단백질 합성 신호를 유지할 수 있다.

정상 사지와 관절은 4시간마다 능동적 관절가동범위(ROM) 또는 등장성 운동을 격려한다. 환자가 스스로 수축해야 근력 유지 효과가 있다.

골절 치유를 위해 하루 3,000~4,000 kcal의 충분한 열량을 섭취한다. 평소보다 적게 먹으면 뼈 재형성과 가골 형성이 지연된다.

주의

부동기간에는 뼈에서 칼슘이 혈중으로 유리되어 고칼슘뇨증과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하므로 칼슘 보충은 권장하지 않는다. 변비 예방을 위해 수분섭취는 제한하지 말고 오히려 권장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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