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골절 환자에게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중재는 즉시 부목고정이다. 골절 부위가 흔들리면 골절편이 신경·혈관을 추가로 손상시키고, 폐쇄골절이 개방골절로 전환될 위험이 있다.
부목은 골절 부위의 위·아래 관절을 모두 포함하여 고정해야 하며, 적용 후에는 말초 순환(피부색, 온도, 모세혈관 재충혈, 감각, 운동, 통증)을 주기적으로 사정한다.
골절편을 펴거나 정복을 시도하는 행위는 응급 현장에서 절대 금기이다. 부목이 과도하게 조이면 구획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가락·발가락이 차갑고 창백해지거나 감각 저하, 심한 통증이 나타나면 즉시 부목을 풀고 재평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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