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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 자기돌봄장애 : 근골격계
문제

근골격계 기능의 관절가동범위를 사정할 때 주의사항으로 옳은 것은?

해설

관절가동범위 사정

•관절의 축과 관절각도기를 평행으로 놓고 측정한다.

•관절가동범위를 평가하는 동안 능동적으로 관절을 움직이도록 하고 마비 등으로 사지를 움직일 수 없다면 수동적으로 관절가동범위를 측정한다.

•급성 염증성관절은 압통을 유발하므로 관절가동범위를 측정하지 않는다.

•관절 연골이 마찰되는 경우 관절을 움직일 때 뼈가 삐걱거리는 염발음을 들을 수 있다.

•관절가동범위 측정 시 다른 쪽 사지의 관절각도와 비교한다. 노인은 보통 관절가동범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성인 표준 관절가동범위 운동과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뇌졸중으로 인한 근마비 증상이 있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진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근전도(electromyelogram) 검사를 시행할 때 관련 중재로 적절한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관절가동범위 사정의 기본 원칙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 사정은 근골격계 기능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신체사정 기술입니다. 관절의 움직임을 각도로 계량화하여 제한 여부와 정도를 파악하는 과정이므로, 측정 자체가 환자에게 통증이나 손상을 유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원칙입니다.

급성 염증성 관절은 활막(synovium)과 관절주머니(joint capsule)에 염증성 부종과 삼출액이 고여 있어, 수동적 움직임만으로도 통증을 유발하고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 염증이 의심되는 관절은 ROM 측정을 보류하고, 부종·발적·열감·안정 시 통증 등의 염증 징후가 가라앉은 뒤 재평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는 단순한 불편감 차원이 아니라, 활막염(synovitis)이 있는 관절을 무리하게 움직이면 관절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 보기의 오류를 짚어보면

혼동 주의! 관절각도기(goniometer)의 고정축은 관절의 운동 축과 평행하게 놓아야 합니다. 보기 2번의 ‘직각’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관절각도기의 축, 고정팔, 이동팔이 각각 관절 축, 근위부 뼈, 원위부 뼈와 일치하도록 정렬해야 정확한 각도가 측정됩니다.

관절 연골이 마찰될 때 들리는 소리는 염발음(crepitus)입니다. 보기 1번의 ‘수포음’은 폐 청진에서 들리는 호흡음의 일종으로, 관절 사정과는 무관한 용어입니다. 염발음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나 거친 관절면이 서로 마찰하면서 발생하는 삐걱거리는 소리나 진동 감각을 의미합니다.

보기 4번은 능동 ROM과 수동 ROM의 구분을 묻는 문항입니다. 환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면 능동 ROM을 먼저 측정하고, 마비나 근력 저하로 능동 움직임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수동 ROM으로 대체합니다. 마비 환자에게 능동적 움직임을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환자에게 좌절감을 줄 수 있습니다.

보기 5번의 비교 기준도 중요합니다. 핵심! ROM은 연령, 성별, 평소 활동 수준, 관절의 해부학적 특성에 따라 개인차가 크므로, 일률적인 ‘성인 표준치’와 비교하기보다는 반대쪽(건측) 동일 관절의 각도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도 ROM이 감소하므로, 성인 표준치와의 단순 비교는 기능 저하를 과대평가할 수 있습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급성 근골격계 손상 환자를 만날 때, 골절·탈구·인대 파열·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 등 구조적 손상 가능성을 먼저 배제한 뒤 ROM 사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급성 손상 평가 시 진찰 소견이 서로 겹칠 수 있고 단순 방사선으로는 연부조직 손상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즉, ROM 측정은 단독 진단 도구가 아니라 병력 청취, 시진, 촉진, 신경혈관 사정과 통합적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또한 외상 후 관절 강직(post-traumatic stiffness) 환자에서 ROM 회복이 기능 회복의 핵심 지표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기 급성기에는 ROM 측정을 보류하더라도 염증이 가라앉은 뒤에는 정확한 ROM 평가가 재활 목표 설정의 기준이 됩니다. 급성기에는 통증과 염증 조절이 우선이고, 아급성기 이후에 능동·수동 ROM을 단계적으로 평가하는 흐름으로 이해하면 임상 실습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급성 관절 염증 시 ROM 측정 보류통증 유발과 연골 손상을 막는 안전 원칙

급성 염증성 관절은 활막과 관절주머니에 부종과 삼출액이 고여 있어 수동적 움직임만으로도 통증을 유발하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발적·열감·부종·안정 시 통증 등 염증 징후가 가라앉은 뒤 ROM을 재평가한다. 무리한 움직임은 관절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주의

ROM 측정 전에 골절, 탈구, 인대 파열, 구획증후군 등 구조적 손상 가능성을 먼저 배제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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