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의 핵심 기능은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높이는 것입니다. 비타민 D는 간과 콩팥에서 활성형인
1,25-다이하이드록시비타민 D(1,25(OH)2D)로 전환된 뒤, 소장 상피세포의
비타민 D 수용체(VDR)에 결합하여 칼슘 운반 단백질의 유전자 발현을 촉진합니다. 그 결과 식이로 섭취한 칼슘이 장에서 혈액으로 더 효율적으로 흡수됩니다
[3][4].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소장의 칼슘 흡수 효율이 떨어져 성장기 뼈 무기질화가 저해되고, 성인에서는 골다공증 위험이 커집니다. [2][3]
뼈는 칼슘과 인 같은 무기질을 저장했다가 혈중 농도가 낮아지면 방출하는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혈중 칼슘이 감소하면
부갑상샘 호르몬(PTH)이 분비되어 뼈에서 칼슘을 유리시키고, 혈중 칼슘이 증가하면 갑상샘의
칼시토닌(calcitonin)이 분비되어 뼈로 칼슘을 들여보냅니다. 따라서 보기 3번과 5번은 분비 조건이 반대로 되어 있어 틀립니다.
혼동 주의! 부갑상샘 호르몬은 칼슘이 ‘낮을 때’, 칼시토닌은 칼슘이 ‘높을 때’ 분비됩니다.
뼈의 형성과 재구성은 기계적 자극이 가해질 때 촉진됩니다. 체중 부하나 근육 수축 같은 자극이 뼈에 전달되어야 뼈모세포(osteoblast)가 활성화되고 뼈가 튼튼하게 유지됩니다. 반대로 침상안정이나 무중력 상태처럼 자극이 사라지면 뼈 흡수가 증가해 골밀도가 감소합니다. 따라서 보기 2번은 틀립니다.
핵심! 뼈는 사용할수록 강해지고, 쓰지 않으면 약해집니다.
보기 4번은 뼈가 ‘단백질’을 저장한다고 했지만, 뼈가 주로 저장하는 것은
칼슘, 인, 염분 등의 무기질입니다. 단백질 저장은 뼈의 주된 대사 기능이 아니므로 틀립니다.
| 구분 | 분비 자극 | 혈중 칼슘 효과 | 주요 작용 |
|---|
| 부갑상샘 호르몬(PTH) | 혈중 칼슘 감소 | 증가 | 뼈 흡수 촉진, 콩팥 칼슘 재흡수 증가, 비타민 D 활성화 |
| 칼시토닌 | 혈중 칼슘 증가 | 감소 | 뼈 흡수 억제, 콩팥 칼슘 배설 증가 |
| 활성형 비타민 D | 혈중 칼슘 감소, PTH 자극 | 증가 | 소장 칼슘 흡수 증가, 뼈 무기질화 촉진 |
성장기 동물실험에서도 우유 무기질 섭취가 칼슘 흡수와 뼈 무기질화를 통해 골밀도를 높이는 기전이 확인되었습니다
[1]. 칼슘과 비타민 D의 병용 보충은 골밀도 유지와 골절 위험 감소의 기본 전략으로 제시됩니다
[2].
소장 칼슘 흡수 조절은 비타민 D가 뼈 건강에 기여하는 가장 중요한 경로이며, 이 기능이 저하되면 구루병이나 골연화증 같은 골격 이상이 나타납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echanistic Insights into Milk Minerals Driving Bone Development and Mineralization in Growing Rats.일반논문Peng Y, Zhou Y, Riis SB, Yin J, Han M, Wen Z, Ye W, Liu X, Shi W, Wang X, Luo J, Xu Y. (2026) · DOI: 10.3390/nu18152569
- [2]
Daily Calcium and Vitamin D Supplementation as a Foundational Pillar in Osteoporosis Management: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Pascual-Pastor M, Barceló-Bru M. (2026) · DOI: 10.3390/nu18142292
- [3]
Vitamin D-Mediated Regulation of Intestinal Calcium Absorption.일반논문Fleet JC (2022) · DOI: 10.3390/nu14163351
- [4]
Intestinal Regulation of Calcium: Vitamin D and Bone Physiology.일반논문Christakos S, Veldurthy V, Patel N, Wei R (2017) · DOI: 10.1007/978-3-319-66653-2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