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AR 점수 5점은 중등도 억제 상태로, 즉각적인 자극과 기도 청결이 우선이다. 신생아 소생술의 첫 단계는 보온, 자세 유지, 기도 분비물 제거, 건조 및 자극이다. 심박수가 100회/분 미만이지만 60회/분 이상이므로 가슴압박은 아직 적응증이 아니며, 우선 양압환기를 고려해야 한다. 후두마스크기도 삽입은 2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난다. 탯줄 결찰·절단도 2급 업무범위가 아니며, 쇼크방지용 하의는 신생아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5분 APGAR 점수는 소생술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는 지표이므로, 1분 점수가 낮더라도 즉시 적절한 초기 처치를 시행하고 5분 후 재평가해야 한다.
신생아 소생술(Neonatal Resuscitation)의 첫 단계는 기도 확보와 체온 유지, 그리고 건조와 자극입니다. 제시된 사례는 1분 APGAR 점수 5점으로, 심박수 88회/분, 불규칙하고 약한 호흡, 창백한 피부색을 보이는 신생아 가사(neonatal asphyxia) 상태입니다. 이때 응급구조사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처치는 기도를 확보하고, 건조와 자극을 통해 자발호흡을 유도하는 초기 소생술입니다.
APGAR 점수의 해석과 초기 처치의 근거
APGAR 점수는 신생아의 출생 직후 적응 상태를 평가하는 도구로, 1분 점수는 소생술이 필요한 신생아를 선별하는 데 사용됩니다. 1분 APGAR 점수가 5점이라는 것은 중등도의 억제(depression) 상태를 의미하며, 즉각적인 초기 소생술이 필요함을 나타냅니다. 제시된 소견에서 심박수 88회/분은 신생아 소생술에서 가장 중요한 활력징후입니다. 신생아 소생술 알고리즘에서 심박수 100회/분 미만은 양압환기(positive pressure ventilation)가 필요할 수 있는 기준이지만, 그 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초기 처치입니다.
핵심! 신생아 소생술에서 초기 처치(initial steps)는 따뜻하게 유지하고(warm), 기도를 확보하고(position airway), 건조시키고(dry), 자극하는(stimulate) 것입니다. 이는 모든 신생아 소생술의 출발점이며, 2025 한국 신생아 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도 가장 먼저 시행하도록 권고합니다[2].
기도 분비물 흡인의 중요성
사례에서 호흡이 불규칙하고 약하며 그르렁거리는 소리(gurgling sound)가 들린다는 것은 상기도에 분비물이나 양수가 고여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신생아는 출생 직후 폐포 내 액체를 배출하고 공기로 채우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호흡이 억제됩니다. 구강과 비강의 분비물을 부드럽게 흡인하는 것은 기도를 확보하여 자발호흡을 유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다만, 혼동 주의! 태변 착색 양수(meconium-stained amniotic fluid)가 있는 활력이 없는 신생아가 아니라면, 일상적인 기관 내 흡인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구강과 비강의 흡인은 초기 처치의 일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4].
체온 유지와 건조 및 자극
신생아는 체표면적 대비 체중 비율이 크고 피하지방이 적어 저체온증(hypothermia)에 매우 취약합니다. 저체온증은 산소 소비를 증가시키고 저산소증과 산증을 악화시켜 소생술의 성공률을 낮춥니다. 따라서 출생 직후 따뜻한 수건으로 닦는 것은 체온 유지와 동시에 피부를 건조시켜 증발성 열 손실을 막고, 닦는 과정 자체가 촉각 자극이 되어 자발호흡을 유도합니다. 2025 한국 가이드라인에서도 신생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건조시키는 것을 초기 처치의 핵심으로 강조합니다[2].
다른 보기들이 적절하지 않은 이유
보기
처치 내용
부적절한 이유
2
100% 산소 5L/min 투여 및 즉시 가슴압박
심박수 88회/분은 가슴압박 적응증(60회/분 미만)이 아니며, 초기 처치와 양압환기 없이 바로 가슴압박을 시작하는 것은 알고리즘에 맞지 않습니다. 또한 신생아 소생술에서 산소 투여는 목표 산소포화도를 기준으로 조절해야 합니다[2][3].
3
후두마스크기도 삽입 및 분당 40~60회 인공호흡
후두마스크기도는 양압환기가 실패하거나 기관내삽관이 어려운 경우의 대체 기도기입니다. 초기 처치 후에도 자발호흡이 없거나 심박수가 100회/분 미만이면 양압환기를 시작하지만, 기도 확보를 위해 우선적으로 후두마스크기도를 삽입하는 것은 초기 처치 단계에서 적절하지 않습니다[3].
4
탯줄 결찰 후 엄마 가슴 위 피부 접촉
피부 접촉(skin-to-skin contact)은 활력이 좋은 신생아에게 권장됩니다. APGAR 5점으로 소생술이 필요한 신생아에게는 소생술이 우선이며, 지연된 탯줄 결찰은 활력이 있는 신생아에게 권장됩니다[2].
5
5분마다 활력징후 측정 및 쇼크방지용 하의 적용
신생아 소생술에서 활력징후는 5분마다가 아니라 30초마다 재평가하며, 쇼크방지용 하의는 신생아 소생술 알고리즘에 포함되지 않는 처치입니다. 창백한 피부색은 저산소증이나 저관류를 반영하므로 원인 교정이 우선입니다[2][3].
초기 처치 후 재평가의 흐름
초기 처치(건조, 자극, 기도 흡인)를 시행한 후에는 즉시 호흡과 심박수를 재평가합니다. 초기 처치 후에도 무호흡이 지속되거나 심박수가 100회/분 미만이면 양압환기를 시작합니다. 이 사례에서 5분 후 재평가 전까지 우선적으로 할 일은 초기 처치이며, 그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2025 한국 가이드라인은 신생아 소생술의 성공을 위해 표준화된 알고리즘에 따른 단계적 접근을 강조하며, 초기 처치의 신속하고 정확한 수행이 예후를 좌우한다고 설명합니다[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2]
2025 Korea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Part 9. Neonatal resuscitation.가이드라인Heo JS, Jung YH, Kim AE, Shim G, Cho SJ, Lee JH, Seol HJ, Lee GS, Oh AY, Myung HJ, Chung SP, Kim DK, Kim TY, Sohn Y, Oh Y, Youn CS, Lee MJ, Lee J, Lee CH, Jang Y, Jang YS, Cho GC, Cha KC, Hwang SO. (2026) · DOI: 10.15441/ceem.26.083
[3]
2025 American and European Guidelines on Neonatal Resuscitation: Concordance and Differences.가이드라인Trevisanuto D, Ramaswamy VV, Nimbalkar S, Weiner GM. (2026) · DOI: 10.1159/000552450
[4]
Recent Update on Neonatal Resuscitation.일반논문Soraisham AS, Srivastava A (2022) · DOI: 10.1007/s12098-021-03796-4
신생아 소생술 초기 처치APGAR 5점 가사 신생아의 첫 30초
신생아 소생술의 초기 처치는 보온, 기도 확보, 건조, 자극 순서로 시행한다. 심박수 88회/분은 100회/분 미만이므로 초기 처치 후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양압환기를 시작해야 한다.
그르렁거리는 호흡음은 상기도 분비물을 시사하므로 구강과 비강의 분비물을 부드럽게 흡인하여 기도를 확보한다. 태변 착색 양수가 없는 한 일상적인 기관 내 흡인은 권장되지 않는다.
주의
가슴압박은 심박수 60회/분 미만에서만 시행한다. 심박수 88회/분에서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하면 불필요한 흉부 압박으로 오히려 환기를 방해할 수 있다.
APGAR 점수 — 출생 직후 신생아의 적응 상태를 피부색, 심박수, 반사흥분성, 근긴장도, 호흡 5개 항목으로 평가하는 도구로, 1분 점수는 소생술 필요 여부 선별에 사용된다.
신생아 가사 — 출생 직후 호흡과 순환이 억제되어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심박수 감소, 호흡 억제, 창백한 피부색 등이 나타난다.
초기 처치 — 신생아 소생술의 첫 단계로, 따뜻하게 유지하고(warm), 기도를 확보하고(position airway), 건조시키고(dry), 자극하는(stimulate)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