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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오브라이언 검사에서 엄지 아래(속회전) 자세에서만 어깨 깊은 곳 통증이나 딸깍거림이 유발되면 SLAP 병변을 강하게 시사한다. 이는 속회전 시 위팔두갈래근 긴갈래힘줄에 장력이 집중되어 손상된 위관절와순 부착부에 선택적 부하가 가해지기 때문이다.
검사 자세는 어깨를 90도 굽힘, 10~15도 모음, 최대 엄지 아래 방향으로 한 뒤 검사자가 아래 방향으로 저항을 준다. 엄지가 위를 향하는 자세(뒤침)에서는 통증이 없거나 약한 것이 전형적이다.
반면 봉우리빗장관절 병변은 엄지 방향과 관계없이 양쪽 자세 모두에서 봉우리빗장관절 부위에 국한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의 위치와 엄지 방향에 따른 반응 차이가 진단적 가치를 결정한다.
속회전 자세에서 어깨 깊은 곳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SLAP 병변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위팔두갈래근 긴갈래힘줄 자체의 힘줄병증이나 부분 파열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Speed 검사, Yergason 검사 등 위팔두갈래근 복합체에 대한 다른 이학적 검사와 함께 해석해야 한다. 또한 SLAP 병변은 MRI 단독 진단의 정확도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이학적 검사가 여전히 중요한 진단 도구로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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