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블로일러는 조현병의 기본 증상을 4A로 정리하고 환각, 망상, 긴장증은 부수 증상으로 구분했다. 정답 ①, 환청은 부수 증상이다.
1. 블로일러의 기본 증상과 부수 증상 블로일러는 조현병이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정신과 의사로, 이 병의 핵심을 눈에 띄는 환각이나 망상이 아니라 정신 기능이 서로 분열되는 데서 찾았다. 거의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 이 병을 특징짓는다고 본 네 가지를 기본 증상으로 정리했고, 영어 머리글자를 따서 4A라 부른다. 연상 장애는 생각 사이의 연결이 느슨해진 상태이고, 정동 장애는 감정이 둔해지거나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상태다. 양가감정은 같은 대상에 상반된 감정이 동시에 있어 결정을 못 내리는 상태이고, 자폐증은 현실 접촉이 줄고 내면 세계에 몰두하는 상태를 말한다.
2. 정답 ① 환청 정답 ① 환청은 환각의 한 종류로, 다른 정신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조현병에만 고유하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에 부수 증상이다. 환각, 망상, 긴장증이 부수 증상에 속한다. 환청은 오늘날 양성증상의 대표로 가장 눈에 띄어 4A에 속한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블로일러의 분류에서는 기본 증상이 아니다.
3. 선지별 분석 • ② 양가감정은 4A의 한 항목인 기본 증상으로, 사랑과 미움처럼 상반된 감정이 동시에 존재한다. • ③ 자폐적 사고는 4A의 자폐증에 해당하는 기본 증상이다. 아동기의 자폐스펙트럼장애와는 다른 개념이다. • ④ 연상의 이완은 연상 장애를 대표하는 증상으로 말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렵게 한다. 기본 증상이다. • ⑤ 정동의 둔마는 정동 장애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4A에 들어가는 기본 증상이다.
4. 기억 포인트 4A = 연상, 정동, 양가감정, 자폐증(기본). 환각, 망상, 긴장증은 부수. 4A는 정신 기능 자체가 흐트러진 모습이고, 환각과 망상은 그 위에 덧붙는 증상이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환청이나 망상이 약물로 줄어든 뒤에도 감정 표현이 둔하고 결정을 못 내리며 혼자 지내려는 모습이 오래 남는 대상자가 많다. 눈에 띄는 증상이 사라졌다고 회복이 끝났다고 보지 말고 일상 기능과 대인관계를 계속 사정한다. • 국시에서는 4A 항목을 고르거나, 기본 증상과 부수 증상을 구별하는 형태로 나온다.
상황급성기를 지난 조현병 대상자의 회복기
환자 31세 남성은 약물 치료로 환청이 줄어 병동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
관찰
• 환청 호소는 줄었지만 감정 표현이 둔하다.• 간단한 선택에도 오래 망설이고 혼자 지내려 한다.
판단 눈에 띄는 증상이 줄었어도 정신 기능의 분열을 보여 주는 4A의 모습이 남아 있다.
간호 순서
• 사정: 감정 표현, 결정 능력, 대인관계와 일상생활 기능을 살핀다.• 수행: 작은 선택을 연습하게 하고 짧은 대화와 집단 활동 참여를 단계적으로 늘린다.• 평가: 일상생활 기능과 대인관계가 조금씩 나아지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환각과 망상은 부수 증상이고 기본 증상은 4A다.
블로일러의 4A (Bleuler 4A) — 조현병의 기본 증상인 연상 장애, 정동 장애, 양가감정, 자폐증을 머리글자로 묶은 것
기본 증상 (Fundamental symptoms) — 조현병 환자에게 거의 항상 나타나 이 병을 특징짓는다고 본 증상
부수 증상 (Accessory symptoms) — 환각, 망상, 긴장증처럼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나 조현병에 고유하지 않다고 본 증상
연상 장애 (Association disturbance) — 생각 사이의 연결이 느슨해져 말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운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