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대상·기한·달성 수준을 측정 가능하게 진술한 것이어서 사업이 끝난 뒤 실제 결과와 견주는 평가 기준이 된다. 목적은 사업이 나아갈 장기적·포괄적 방향이라 그 자체로는 달성 여부를 수치로 판정하기 어렵다. 함정은 목적이 상위 개념이므로 평가 기준도 목적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핵심 정리 보건사업이 끝난 뒤 실제 결과와 직접 견주는 기준은 기한과 달성 수준을 진술한 사업의 목표다. 정답은 ④다.
1. 목적과 목표의 역할 목적은 사업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방향을 넓고 포괄적으로 나타낸 진술이다. 「주민의 건강수명을 늘린다」처럼 장기적이고 추상적이어서 한 번의 사업으로 달성 여부를 수치로 판정하기 어렵다. 목표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대상, 기한, 달성 수준으로 구체화한 진술이다.
예를 들어 「내년 12월까지 관내 성인 남성 현재흡연율을 3%포인트 낮춘다」처럼 측정 가능한 형태로 쓰면, 사업이 끝났을 때 실제 결과를 이 수치와 나란히 놓고 달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래서 목표를 세우는 일은 평가계획을 세우는 일과 맞물려 있다. 목표가 모호하면 평가 지표를 정할 수 없다.
평가는 사업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었는지 보는 과정평가와, 목표로 정한 결과에 이르렀는지 보는 결과평가로 나눌 수 있다. 결과평가에서 「이르렀는가」를 판단하려면 처음에 정해 둔 도착점이 필요하고, 그 도착점이 곧 목표에 적힌 기한과 달성 수준이다. 예컨대 목표가 현재흡연율 3%포인트 감소라면 사업 전 흡연율과 사업 후 흡연율을 같은 방법으로 조사해 차이를 목표 수치와 비교한다. 목표가 「흡연율을 줄인다」처럼 기한과 수준 없이 쓰이면 얼마나 줄어야 성공인지 알 수 없어 같은 결과를 놓고도 평가자마다 다르게 판단하게 된다.
2. 정답 ④ 사업의 목표 기한과 달성 수준을 진술한 사업의 목표가 성과 판정의 직접 기준이 된다. 목적이 방향을 잃지 않게 하는 나침반이라면, 목표는 그 방향으로 얼마나 왔는지 재는 눈금이다.
3. 선지별 분석 ① 현황 분석에서 드러난 건강요구는 목표를 세우는 출발점이지, 사업이 끝난 뒤 결과를 비교하는 기준은 아니다. ② 목적은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방향이어서 그 자체로는 달성 여부를 수치로 판정하기 어렵다. 상위 개념이라는 이유로 평가 기준이라 여기기 쉬운 함정이다. ③ 문제의 심각도는 우선순위를 정할 때 쓰는 기준이며, 평가 단계의 비교 대상이 아니다. ⑤ 인력과 예산은 사업에 투입되는 자원이다. 투입 자원은 평가 때 확인할 수 있지만 성과를 판정하는 기준은 아니다.
4. 기억 포인트 목적은 나침반, 목표는 눈금이라고 정리하면 평가 기준이 어느 쪽인지 바로 떠오른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사업계획서를 쓸 때는 목표마다 「무엇을 보고 달성 여부를 판단할 것인가」를 함께 적는다. 목표 옆에 평가 지표와 자료원을 짝지어 두면 사업 도중 점검과 종료 후 평가가 수월해진다. • 목적과 목표를 구별하는 문제는 대상·기한·달성 수준이 있는지, 측정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푼다.
상황금연사업 종료 후 평가
호소 보건소 간호사가 1년간 운영한 금연사업의 성과를 판정하려 한다. 사업계획서에는 사업의 방향을 적은 문장과 기한·수준을 정한 문장이 함께 있다.
검사• 방향을 적은 문장: 주민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한다• 기한과 수준을 적은 문장: 내년 말까지 성인 남성 현재흡연율을 3%포인트 낮춘다
간호 순서• 사정: 계획서에서 측정 가능하게 쓰인 진술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수행: 기한과 수준이 정해진 목표의 지표와 자료원을 정리해 사업 후 실제 흡연율을 모은다• 평가: 실제 결과를 목표 수치와 비교해 달성 여부를 판정한다
핵심 포인트: 성과 판정은 측정 가능한 목표를 기준으로 하며, 목적은 방향을 제시한다.
목표 (Objective) — 목적을 이루기 위해 대상·기한·달성 수준을 측정 가능하게 진술한 구체적 기준이다.
목적 (Goal) — 사업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방향을 넓고 장기적으로 나타낸 포괄적 진술이다.
평가 지표 (Evaluation Indicator) —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려고 측정하는 구체적인 수치나 기준이다.
우선순위 결정 (Priority Setting) — 현황 분석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 가운데 먼저 다룰 문제를 정하는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