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자는 관을 넣을 때만 쓰고 넣은 직후 빼야 숨길이 열린다. 이어 양쪽 호흡음, 흉곽 움직임, 산소포화도로 관이 기관 안에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한다. 관이 기관 밖 가성 통로로 들어가면 호흡음이 들리지 않고 피하기종이 생길 수 있다. 폐쇄자를 끼운 채 두면 기도가 막히고, 소독이나 드레싱은 숨길을 확인한 다음 일이다.
핵심 정리 기공이 자리 잡은 환자의 기관절개관이 빠져 여분 관을 다시 넣은 직후 가장 먼저 할 일을 묻는 문제다. 폐쇄자를 바로 빼 숨길을 열고, 호흡음과 산소포화도로 관이 기관 안에 있는지 확인한다.
1. 원리와 배경 폐쇄자는 관 끝을 둥글게 만들어 삽입을 돕는 도구로, 관 안쪽을 막고 있다. 그래서 관이 들어간 즉시 빼지 않으면 환자는 숨을 쉴 수 없다. 또 기공에서 기관까지의 통로가 단단하다 해도 관이 기관 앞쪽 조직의 가성 통로로 들어가는 일이 생길 수 있어, 폐쇄자를 뺀 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가성 통로에 들어가면 양쪽 호흡음이 약해지거나 들리지 않고, 흉곽이 움직이지 않으며,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목 주위에 피하기종이 생길 수 있다.
2. 정답 ① 폐쇄자를 빼고 호흡음과 산소포화도를 확인한다 폐쇄자 제거 후 양쪽 호흡음·흉곽 움직임·산소포화도 확인은 숨길을 열고 관의 위치를 바로 검증하는 순서다. 이어 환자의 기침이나 관 입구의 공기 흐름도 함께 본다.
3. 선지별 분석 ② 폐쇄자를 끼운 채 고정하면 관 속이 막혀 있어 공기가 통하지 않는다. 폐쇄자는 삽입할 때만 쓰는 도구다. ③ 기공 소독과 드레싱 교체는 필요한 일이지만 숨길이 열렸는지 확인한 다음에 한다. 지금은 우선순위가 아니다. ④ 커프의 공기를 완전히 빼 두면 커프가 있는 관의 경우 흡인 방지와 환기 효율이 떨어진다. 필요하면 정해진 압력 범위로 채운다. ⑤ 흉부 X선은 위치 확인에 도움이 되지만 결과를 기다리느라 산소를 끊으면 저산소증이 깊어진다. 산소는 계속 공급하면서 확인한다.
4. 기억 포인트 넣고 → 폐쇄자 빼고 → 호흡음·산소포화도 확인. 관이 들어갔다고 끝이 아니라 숨길이 열려 환기가 되는지 보는 것이 먼저다.
5. 실무와 국시 포인트 • 수술 직후 아직 기공이 굳지 않았을 때 관이 빠지면 억지로 다시 넣지 않고 기공을 벌려 숨길을 유지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기공이 자리 잡은 뒤에는 여분 관을 넣을 수 있다. • 같은 크기가 들어가지 않으면 한 치수 작은 관을 쓰고, 그래도 어려우면 산소를 주면서 도움을 부른다. • 재삽입 후에는 고정끈을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로 묶고, 이탈 경위와 확인한 호흡 상태를 의사에게 보고한다. 빠진 원인이 느슨한 고정끈이나 회로의 당김이었다면 함께 바로잡는다.
상황기관절개술 후 4주, 관 이탈
후두암으로 기관절개술을 받은 지 4주 된 64세 환자가 아침 세면 중 심하게 기침하다가 고정끈이 풀려 관이 빠졌다. 기공은 자리가 잘 잡혀 있어 간호사가 곁에 준비한 같은 크기의 여분 관을 폐쇄자와 함께 부드럽게 넣었다.
확인할 것• 관을 넣은 직후 환자가 기침을 하고 있다• 산소포화도 89%로 낮은 상태다
폐쇄자가 관 속을 막고 있으므로 먼저 빼서 숨길을 열고, 관이 기관 안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간호 순서• 사정: 폐쇄자를 빼고 양쪽 호흡음, 흉곽 움직임, 산소포화도를 확인한다• 수행: 위치가 맞으면 고정끈을 묶고 산소를 연결한다• 평가: 호흡 상태가 안정되었는지 보고 의사에게 이탈 경위를 알린다
핵심 포인트: 재삽입 직후에는 폐쇄자 제거와 위치 확인이 먼저다.
기관절개술 (Tracheostomy) — 목 앞쪽에서 기관으로 구멍을 내 관을 넣고 숨길을 만드는 수술이다.
폐쇄자 (Obturator) — 관 끝을 둥글게 해 삽입을 돕는 도구로, 관이 들어간 직후 빼야 숨길이 열린다.
가성 통로 (False passage) — 관이 기관이 아닌 주위 조직으로 들어가 잘못 만들어진 통로다.
피하기종 (Subcutaneous emphysema) — 공기가 피부 아래 조직에 차서 누르면 눌리는 소리나 감촉이 나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