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후 8시간 된 산모가 처음 일어나자 검붉은 오로가 한꺼번에 나오고 작은 응고 덩이가 섞였다가 곧 양이 줄었다면, 이는 누워 있는 동안 질 안에 고여 있던 오로가 중력으로 빠져나온 것입니다. 오래 고인 혈액은 어둡게 변하고 작은 덩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궁저부가 배꼽 높이에서 단단하고 혈압 118/72 mmHg, 맥박 76회/분으로 안정적이라는 점이 정상 변화임을 뒷받침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1번입니다.
핵심 개념은 정상 산후 출혈과 병적 출혈의 구별입니다. 정상은 자궁저부가 단단하고 중앙에 있으며, 오로의 양이 점차 줄고 색이 붉은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병적 출혈은 자궁저부가 물렁하거나 선홍색 출혈이 계속되거나 응고 덩이가 크고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자궁이 단단한데도 선홍색 출혈이 계속된다면 산도 열상을 의심합니다.
학생이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2번 자궁이완입니다. 응고 덩이가 나오면 산후출혈의 신호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궁이완이 원인이라면 자궁저부가 물렁하고 높게 올라가 있으며 출혈이 계속됩니다. 이 보기가 정답이 되려면 자궁저부가 물렁하게 만져지거나 마사지로 많은 덩이가 나오는 소견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3번 열상은 자궁이 단단해도 선홍색 피가 계속 흐르는 양상이고, 4번 잔류 태반은 자궁이 잘 수축하지 못해 출혈이 이어집니다.
임상에서는 처음 일어설 때 어지럼이 흔하므로 천천히 일어나게 하고, 일어난 직후 오로의 양과 색, 덩이 크기를 확인합니다. 산모에게 이 변화를 미리 설명하면 놀라지 않고, 흐름이 줄지 않거나 점차 늘 때 바로 알려야 한다고 교육합니다. 산모가 놀라서 곧바로 호출했을 때 간호사가 먼저 침착하게 자궁저부를 촉진해 단단함을 확인하고 패드를 점검하면 불필요한 응급 처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첫 기립 때는 어지럼과 실신이 올 수 있어 간호사가 곁에서 부축하는 것이 안전하며, 이후 패드를 1시간 안에 완전히 적시는지를 보는 기준도 함께 알려 줍니다. 산모가 걱정하지 않도록 이 변화가 흔한 정상 현상임을 간단히 설명합니다.
환자정상 질식분만 후 8시간, 처음 침상에서 일어난 산모
호소 일어서자 질에서 검붉은 오로가 한꺼번에 흘러나와 놀라서 간호사를 부른다.
검사·징후• 작은 응고 덩이가 섞여 있고 이후 흐르는 양은 곧 줄어든다• 자궁저부는 배꼽 높이에서 단단하게 촉진된다• 혈압 118/72 mmHg, 맥박 76회/분으로 안정적이다
판단 누워 있는 동안 질 안에 고여 있던 오로가 중력으로 한꺼번에 빠져나온 정상 변화이다. 오래 고인 혈액은 어둡게 변하고 작은 덩이를 만들 수 있다. 자궁이완이면 자궁저부가 물렁하고 높으며 출혈이 계속되고, 산도 열상이면 자궁이 단단해도 선홍색 피가 계속 흐른다.
간호 순서• 사정: 침착하게 자궁저부를 촉진해 단단함을 확인하고 패드의 양과 색, 덩이 크기를 점검한다• 수행: 첫 기립 때는 어지럼과 실신에 대비해 부축하고, 이 변화가 흔한 정상 현상임을 설명한다• 평가: 흐름이 줄지 않거나 늘고 패드를 1시간 안에 완전히 적시면 바로 알리도록 교육한다
핵심 포인트: 자궁저부가 단단하고 양이 곧 줄면 고여 있던 오로가 나온 정상 소견
오로 (Lochia) — 분만 후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이다. 양이 점차 줄고 색이 붉은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정상 경과이다.
자궁이완 (Uterine atony) — 분만 후 자궁이 수축하지 못해 물렁해지고 출혈이 이어지는 상태이다. 자궁저부가 높고 물렁한 것이 단서이다.
산후출혈 (Postpartum hemorrhage) — 분만 후 과도하게 출혈하는 상태이다. 자궁저부가 단단하고 양이 곧 줄어드는 오로와 구별해 사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