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항은 약물 사이의 상호작용을 묻습니다.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같은 부신피질호르몬은 조기분만이 예상될 때 태아 폐 성숙을 돕기 위해 주지만, 모체에서는 간의 포도당 생성을 늘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투여 후 며칠 동안 혈당을 올립니다. 인슐린을 쓰는 임신성 당뇨병 임부는 이 효과가 더해져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으므로, 혈당 측정 횟수를 늘리고 인슐린 용량 조절 필요를 의료진에게 보고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답은 1번입니다.
핵심 개념은 산전 스테로이드의 목적과 부작용입니다. 목적은 태아 폐표면활성제 생성을 촉진해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을 줄이는 것이고, 모체 부작용으로 고혈당이 가장 중요합니다. 투여는 주수와 조기분만 위험에 따라 정해지며, 폐 성숙 여부를 양수로 확인한 뒤 주는 방식이 아닙니다. 투여 후 혈당은 보통 하루 이틀 뒤부터 오르기 시작해 며칠 이어지므로 이 기간을 집중 관찰합니다.
학생이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2번입니다. 인슐린을 중단하고 간식을 주는 방식은 저혈당 대비라는 이유로 그럴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의 위험은 저혈당이 아니라 고혈당입니다. 이 보기가 정답이 되려면 임부가 구토나 식사 불가로 저혈당 위험이 커진 상황이어야 합니다. 이 문항은 스테로이드로 혈당이 오르는 흐름이므로, 인슐린을 끊으면 고혈당이 심해져 태아에게도 해롭습니다. 4번의 유도분만 준비는 스테로이드 효과를 확인하고 바로 분만하는 것이 아니므로 맞지 않습니다.
임상에서는 투여 후 혈당 기록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의료진에게 보여 주면 용량 조절이 빠릅니다. 수액으로 포도당을 줄 때와 약물 용량을 함께 점검하고, 임부에게 증상이 없어도 갈증, 소변량 증가, 오심을 확인합니다. 산모에게는 스테로이드가 태아 폐를 위한 약이라는 점과 그 때문에 혈당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점을 같이 설명하면 증상과 식사 조절에 협조하기 쉽습니다. 혈당이 안정되는 시점도 함께 알려 줍니다. 혈당이 높게 나오면 반응을 기다리지 말고 정해진 기준 수치에 따라 바로 보고합니다.
환자인슐린을 쓰는 임신성 당뇨병 임부, 조기진통으로 베타메타손을 맞은 다음 날
상황 베타메타손은 조기분만이 예상될 때 태아 폐 성숙을 돕기 위해 주는 부신피질호르몬이다. 태아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모체의 혈당에는 영향을 준다.
판단 스테로이드는 모체에서 간의 포도당 생성을 늘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투여 후 며칠 동안 혈당을 올린다. 인슐린을 쓰는 임부는 이 효과가 더해져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으므로, 이 상황의 위험은 저혈당이 아니라 고혈당이다. 혈당은 보통 투여 후 하루 이틀 뒤부터 오르기 시작해 며칠 이어진다.
간호 순서• 사정: 혈당 측정 횟수를 늘리고 갈증, 소변량 증가, 오심을 확인한다• 수행: 혈당 기록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인슐린 용량 조절 필요를 의료진에게 보고하며, 구토나 식사 불가 같은 저혈당 위험이 없다면 인슐린을 임의로 중단하지 않는다• 평가: 정해진 기준 수치보다 높게 나오면 바로 보고하고, 스테로이드 때문에 혈당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음을 임부에게 설명한다
핵심 포인트: 산전 스테로이드 후에는 고혈당을 집중 관찰하고 인슐린 조절을 보고한다
베타메타손 (Betamethasone) — 조기분만이 예상될 때 태아 폐 성숙을 돕는 부신피질호르몬이다. 모체에서는 투여 후 며칠간 혈당을 올린다.
인슐린 저항성 (Insulin resistance) — 인슐린에 대한 조직의 반응이 떨어진 상태이다. 스테로이드가 이를 높여 인슐린을 쓰는 임부의 혈당이 크게 오른다.
폐표면활성제 (Surfactant) — 폐포가 허탈되지 않게 하는 물질이다. 산전 스테로이드는 이 생성을 촉진해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