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임부의 신경학적 소견은 중증 자간전증에서 경련을 앞둔 신호입니다. 슬개건반사4+는 정상 2+의 두 배 수준이고, 발목을 젖혔을 때 간대성 경련이 3회 반복됩니다. 여기에 이마 쪽 두통과 혈압 164/110 mmHg가 겹쳤습니다. 이는 뇌혈관 연축과 뇌부종으로 중추신경의 흥분성이 높아진 상태이므로, 자간증 경련이 임박했음을 뜻합니다. 정답은 1번이며 간호사는 즉시 보고하고 발작 대비와 약물 투여를 준비합니다.
핵심 개념은 반사 소견의 방향입니다. 중증 자간전증에서는 반사가 항진되고, 황산마그네슘 독성에서는 반사가 감소하거나 소실되며 호흡이 억제됩니다. 이 두 방향을 정확히 구별해야 합니다. 심부건반사 등급은 0에서 4+까지로 표현하고 2+가 정상입니다. 간대성 경련은 발목을 갑자기 젖힌 뒤 놓았을 때 발이 반복적으로 떨리는 현상입니다.
학생이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2번 황산마그네슘 독성입니다. 반사 소견이 나왔을 때 마그네슘 독성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독성은 반사가 약해지는 쪽이고, 이 임부는 문항에 투여 시작 전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투여 전에는 독성이 생길 수 없으므로 원인이 아닙니다. 이 보기가 정답이 되려면 황산마그네슘 투여 중이면서 반사가 소실되고 호흡수가 줄어드는 소견이 있어야 합니다. 5번 저칼슘혈증의 테타니는 손발 강직성 경련이 특징이어서 혈압과 단백뇨 소견과 이어지지 않습니다.
임상에서는 자극을 줄이는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을 만들고, 침상 난간을 올리며, 흡인 장비와 산소, 칼슘 글루콘산염 같은 해독제를 가까이에 둡니다. 반사, 호흡수, 소변량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변화가 있으면 곧바로 보고합니다. 임부에게 상황을 차분히 설명해 불안을 줄이되, 단독으로 두지 않고 곁에서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련이 시작되면 옆으로 눕혀 흡인을 막고 기도를 확보하며, 경련 시간과 양상을 정확히 기록합니다. 경련 예방 약물을 투여하기 시작하면 이후에는 독성 감시로 초점이 바뀌므로, 지금 단계와 투여 후 단계의 사정 기준이 정반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환자임신 35주 임부, 중증 자간전증으로 입원 중이며 황산마그네슘 투여 시작 전
호소 이마 쪽 두통을 호소한다.
검사·징후• 혈압 164/110 mmHg, 소변 단백 3+• 슬개건반사 4+ (정상 2+)• 발목을 위로 젖히자 간대성 경련이 3회 반복된다
판단 반사가 정상보다 강해지고 간대성 경련이 반복되는 것은 뇌혈관 연축과 뇌부종으로 중추신경의 흥분성이 높아졌다는 뜻이며 자간증 경련이 임박한 상태이다. 황산마그네슘 독성은 반사가 약해지거나 소실되고 호흡이 억제되는 반대 방향이며, 이 임부는 투여 전이라 독성이 생길 수 없다.
간호 순서• 사정: 반사, 호흡수, 소변량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수행: 즉시 보고하고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침상 난간을 올리며 흡인 장비, 산소, 칼슘 글루콘산염을 가까이에 둔다• 평가: 경련이 시작되면 옆으로 눕혀 기도를 확보하고 시간과 양상을 기록하며 곁을 지킨다
핵심 포인트: 투여 전 반사 항진은 경련 임박, 투여 후 반사 소실은 마그네슘 독성
간대성 경련 (Clonus) — 발목을 갑자기 젖혔다 놓을 때 발이 반복적으로 떨리는 현상이다. 반복되면 경련 위험이 크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