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간전증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을 고르는 문항이므로 위험요인을 무게별로 나눠 비교해야 합니다. 쌍태임신은 태반이 커서 태반 관련 인자의 분비가 많아지고 혈관 내피 기능이 흔들리기 쉬워 자간전증의 고위험 요인입니다. 거기에 초임부라는 중등도 위험요인까지 겹치므로, 선택지 가운데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2번입니다. 위험요인이 한 개인지 여러 개인지, 그리고 그 요인이 고위험인지 중등도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이 문항의 포인트입니다.
핵심 개념은 자간전증 위험요인의 분류입니다. 고위험 요인에는 이전 자간전증 병력, 다태임신, 만성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습니다. 중등도 요인에는 초임부, 고령 임신, 비만,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고위험 요인이 있으면 임신 초기부터 저용량 아스피린 예방과 혈압, 소변 단백 감시를 계획합니다.
학생이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4번 초임부입니다. 자간전증 하면 초임부가 먼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초임부는 중등도 위험이어서 위험 상승이 있지만, 이 보기는 체질량지수가 22로 정상이고 다른 위험요인이 없어 위험이 낮은 편입니다. 이 보기가 정답에 가까워지려면 비만, 고령, 가족력 같은 요인이 더해져야 합니다. 1번의 경산부는 이전 정상 임신이 있으면 위험이 오히려 낮아지므로 가장 안전한 쪽입니다. 3번 철결핍빈혈과 5번 자궁근종은 조산이나 태위 이상과는 관련되어도 자간전증 위험요인으로 보지 않습니다.
임상에서는 첫 진찰에서 위험요인을 빠뜨리지 않고 묻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이 높다고 확인되면 임신 중기 이후 혈압이 오르는지, 두통과 시야 이상, 상복부 통증, 급격한 부종 증가가 있는지 교육해 이상이 있을 때 바로 내원하도록 합니다. 임부 본인에게는 위험요인이 있다는 말이 곧 병이 생긴다는 뜻이 아니라 더 자주 확인하겠다는 뜻임을 설명하면 불필요한 불안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혈압을 재고 체중 증가와 부종을 기록하도록 안내합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손과 얼굴이 붓는지 방문 때마다 확인하는 습관이 조기 발견으로 이어집니다.
환자임신 12주 첫 진찰을 받은 임부 다섯 명의 자간전증 위험 비교
상황 위험요인이 한 개인지 여러 개인지, 그 요인이 고위험인지 중등도인지를 무게별로 나누어 비교한다.
검사·징후• 29세 경산부: 첫 임신을 정상 분만하였다• 27세 초임부: 쌍태임신이 확인되었다• 31세 경산부: 철결핍빈혈로 철분제를 먹고 있다• 26세 초임부: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22이다• 33세 경산부: 자궁근종 병력이 있다
판단 쌍태임신은 태반이 커서 혈관 내피 기능이 흔들리기 쉬운 고위험 요인이고, 초임부는 중등도 요인이다. 두 요인이 겹친 27세 초임부가 가장 높다. 체질량지수가 정상인 초임부는 다른 요인이 없어 낮은 편이고, 철결핍빈혈과 자궁근종은 위험요인으로 보지 않는다.
간호 순서• 사정: 이전 자간전증, 만성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같은 고위험 요인을 빠뜨리지 않고 묻는다• 수행: 위험이 높으면 저용량 아스피린 예방과 혈압, 소변 단백 감시를 계획하고 두통, 시야 이상, 상복부 통증, 급격한 부종 증가가 있으면 바로 내원하게 교육한다• 평가: 위험요인이 곧 발병은 아님을 설명해 불안을 줄인다
핵심 포인트: 고위험 요인이 있고 요인이 겹칠수록 위험이 높다
자간전증 (Preeclampsia) — 임신 중 고혈압과 단백뇨 등을 보이는 질환이다. 위험요인의 종류와 개수를 함께 비교해 위험이 높은 대상을 고른다.
쌍태임신 (Twin pregnancy) — 태아가 둘인 임신이다. 태반이 커서 혈관 내피 기능이 흔들리기 쉬워 자간전증의 고위험 요인이다.
저용량 아스피린 (Low-dose aspirin) — 자간전증 고위험군에게 임신 초기부터 쓰는 예방 요법이다. 위험요인을 확인한 뒤 의료진이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