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서 지내다 폐렴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 온 94세 환자에 대하여, 당직 전문의가 "고령이라 회복 가능성이 낮으니 비교적 회복이 빠를 것으로 보이는 다른 젊은 환자부터 먼저 보겠다"며 진료 순서를 뒤로 미루었다. 이 조치에 대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평가로 가장 옳은 것은?
1중증도와 무관하게 회복 가능성이 높은 환자부터 처치하는 것이 중증도 분류체계의 법령상 원칙에 해당한다
2요양원에서 온 환자는 이미 돌봄을 받고 있었다는 사정만으로 응급실 내 진료 순서에서 후순위로 미루어질 수 있다
3연령에 따른 진료 순서 조정은 보호자가 사전에 동의한 경우에는 차별금지 규정의 적용에서 제외되는 예외이다
4나이를 이유로 응급의료를 차별하는 것으로 평가되어 국민의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조치에 해당할 수 있다✓ 정답
5고령 환자는 회복 가능성에 대한 의학적 예측이 어려우므로 연령을 기준으로 진료 순서를 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다
해설
모든 국민은 나이를 비롯하여 성별, 민족, 종교, 사회적 신분,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아니하고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가지므로, 회복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나 돌봄 여부, 보호자의 동의만으로 연령을 기준으로 진료 순서를 뒤로 미루는 것이 정당화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