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남아가 할머니의 철분 보충제 병을 열어 안에 있던 알약을 사탕으로 알고 여러 알 먹은 것 같다며 보호자가 신고했다. 환아는 몇 차례 구토를 했고 배가 아프다고 하며 변에 피가 섞여 나왔다. 이 환아에 대한 현장 처치 원칙으로 옳지 않은 것은?
1복통과 혈변 등 위장관 증상의 진행 양상을 기록하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한다
2증상이 아직 가볍다고 해서 안심하지 않고 지연성 전신 독성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
3독성을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 즉시 손가락을 넣어 추가로 구토를 유발시킨다✓ 정답
4섭취한 약물의 종류와 양, 섭취 시각을 보호자에게 확인해 병원에 전달한다
5의식 상태와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며 쇼크 징후가 있는지 관찰한다
해설
철분 중독은 위장관 점막을 직접 부식시켜 출혈을 일으키고 흡수된 철이 전신 세포대사를 방해해 초기 증상이 일시 호전되는 잠복기 후 수시간~수일 뒤 전신 쇼크와 간손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의식이 명료하지 않거나 흡인 위험이 있는 소아에게 손가락으로 구토를 추가로 유발시키는 행위는 흡인성 폐렴 등 위험을 높여 금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