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여성이 평소 심부전으로 디곡신과 이뇨제를 함께 복용하던 중 최근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의 못했다며 보호자가 신고했다. 환자는 오심을 반복하고 눈에 노란 테두리가 보인다고 호소했으며 심전도상 다양한 부정맥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심장 세포막의 나트륨통로가 직접 차단되어 QRS파가 넓어지고 심장 수축력이 떨어지는 삼환계항우울제 중독과 같은 기전이다
2농약 성분이 아세틸콜린 분해효소를 억제해 분비물이 과다해지고 동공이 축소되는 콜린성 중독과 같은 기전이다
3체내 칼륨이 오히려 과도하게 높아지며 심장 전도가 느려지는 고칼륨혈증성 부정맥과 같은 기전으로 설명된다
4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작용하여 심박수가 치솟고 체온이 오르는 갑상선중독증과 같은 기전으로 설명된다
5이뇨제로 체내 칼륨이 낮아진 상태에서 디곡신의 심장 세포 내 작용이 상대적으로 강해져 다양한 부정맥을 일으킨 중독 상태이다✓ 정답
해설
디곡신은 치료범위가 좁아 저칼륨혈증이 있으면 같은 용량에서도 독성이 강해져 부정맥을 유발하기 쉽다. 식욕부진, 오심, 황시(노란시야)는 디곡신 중독의 특징적 증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