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sarcoma)은 뼈·연골·지방·근육·혈관·섬유조직 등
간엽조직(mesenchyme)에서 기원하는 악성종양을 총칭합니다. 상피조직(epithelium)에서 발생하는
암종(carcinoma)과는 발생 모체가 다르며, 이 구분은 종양의 성장 양상과 전이 경로를 이해하는 첫 단계입니다
[1][2].
육종은 조직학적으로 15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아형으로 나뉠 만큼 이질적인 질환군입니다. 크게
연부조직 육종(soft tissue sarcoma)과
원발성 골육종(primary bone sarcoma)으로 분류하며, 연부조직 육종에는 지방육종(liposarcoma), 평활근육종(leiomyosarcoma), 활막육종(synovial sarcoma), 혈관육종(angiosarcoma), 카포시육종(Kaposi sarcoma), 위장관기질종양(GIST), 횡문근육종(rhabdomyosarcoma) 등이 포함됩니다. 골육종에는 골육종(osteosarcoma)과 유잉육종(Ewing sarcoma)이 대표적입니다
[1].
육종은 성인에서는 드물지만 소아·청소년기 악성종양에서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발생 연령 중앙값은 약
60세이며, 추정 발생률은 인구
100,000명당 약 70건으로 보고됩니다
[3]. 대부분 산발성(sporadic)으로 발생하며 소인 요인은 드뭅니다
[3].
육종은 혈행성 전파(hematogenous dissemination) 경향이 강해, 전이가 발생하면 예후가 불량합니다. 특히 폐로의 혈행 전이가 흔하며, 암종과 달리 림프절 전이보다 혈류를 통한 원격 전이가 우세한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간엽 기질세포(mesenchymal stromal cell)가 본래 이동성과 조직 침윙 능력을 지닌 데서 비롯된 생물학적 특성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혼동 주의! 표재성 연부조직 병변은 육안적 진찰만으로 양성과 악성을 구분하기 어렵고, 병변의 범위가 과소평가되기 쉽습니다. 지방종(lipoma)처럼 보이는 병변이 실제로는 육종일 수 있으므로 영상 검사와 조직검사를 통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2].
| 구분 | 육종(sarcoma) | 암종(carcinoma) |
|---|
| 기원 조직 | 간엽조직(뼈·연골·지방·근육·혈관 등) | 상피조직(피부·점막·선조직 등) |
| 주요 전이 경로 | 혈행성 전파(폐 전이 흔함) | 림프행성 전파 우세 |
| 발생 빈도 | 드묾(성인 악성종양의 소수) | 악성종양의 대부분 |
| 대표 예시 | 골육종, 지방육종, 평활근육종, 유잉육종 | 선암종, 편평세포암종, 이행세포암종 |
보기에서
선종(adenoma)과
유두종(papilloma)은 상피조직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며,
과오종(hamartoma)은 해당 장기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혼합·과증식한 비종양성 병변입니다. 악성 간엽 종양을 지칭하는 용어는 육종이 유일합니다
[1][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arcoma.일반논문Skubitz KM, D'Adamo DR (2007) · DOI: 10.4065/82.11.1409
- [2]
Lipoma or sarcoma.일반논문Ozaniak A, Lischke R (2025) · DOI: 10.48095/ccrvch2025185
- [3]
[Sarcoma: a plural entity].일반논문Valentin T, Penel N, Toulmonde M (2025)
- [4]
Sarcoma metastasis: distinct biological principles beyond the carcinoma paradigm.일반논문Chevalier N, Nathan PC, Stamenkovic I. (2026) · DOI: 10.1007/s10555-026-10360-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