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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이론
문제

주방화재(K급)에서 식용유의 재발화 특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식용유는 유온이 발화점 이상으로 유지되는 한, 유면의 화염만 제거해도 산소가 다시 공급되면 스스로 재발화한다. 이는 발화점이 비점보다 낮은 식용유만의 특수성 때문으로, 일반 가연물과는 반대다. 따라서 재발화를 막으려면 냉각 효과가 큰 강화액 등으로 유온을 발화점 이하로 낮춰야 한다.
[근거 조문] 화재이론>화재의 정의 및 분류 part2
같은 주제 다음 문제화재급수(A~K급)의 판별 원칙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개념+문제은행] 가성비 최고, 구급 경채 평생 패키지49,000원

심화 해설

주방화재(K급)에서 식용유의 재발화 특성은 일반 가연물과 다른 독특한 열역학적 관계 때문에 발생합니다. 식용유는 발화점(autoignition temperature)이 비점(boiling point)보다 낮은 물질입니다. 이 때문에 식용유가 가열되어 발화점에 도달하면, 액체 상태 그대로 스스로 점화됩니다. 일반 가연물(예: 목재, 종이)은 비점이 발화점보다 낮아 먼저 기화된 가연성 증기가 연소에 참여하지만, 식용유는 그 반대의 특성을 가집니다.

이러한 특성은 화재 진압 후 재발화 위험성과 직접 연결됩니다. 식용유 화재에서 화염만 제거하더라도 팬과 기름의 온도가 여전히 발화점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산소 공급이 재개되는 순간 다시 자연발화할 수 있습니다. NIST의 실험적 연구[1]에서도 식용유는 쿡탑 버너에서 자동점화(autoignition)가 일어날 때까지 가열되었으며, 이는 식용유가 특정 온도 조건에서 외부 점화원 없이도 발화함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재발화를 방지하려면 단순히 화염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핵심! 유온을 발화점 아래로 낮추는 냉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기별로 살펴보면, 1번과 2번은 식용유의 발화점-비점 관계를 반대로 이해하거나 온도 조건을 무시한 설명이므로 틀렸습니다. 4번은 일반 가연물의 특성을 식용유에 잘못 적용한 경우입니다. K급 소화기의 주된 소화 기전이 단순한 질식이 아니라 비누화(saponification)를 통한 유면 차단과 냉각임을 떠올리면, 식용유 화재에서 온도 관리가 왜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haracterization of Stovetop Cooking Oil Fires.일반논문Hamins A, Kim SC, Madrzykowski D. (2018) · DOI: 10.1177/0734904118761884

임상 시나리오

식용유 화재 재발화 예방K급 화재에서 온도 관리의 핵심

식용유는 발화점이 비점보다 낮아, 유온이 발화점 이상으로 유지되면 화염만 제거해도 재발화할 수 있다.

재발화 방지를 위해서는 화염 제거만으로는 부족하며, 유온을 발화점 아래로 낮추는 냉각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의

K급 소화기의 비누화 작용은 유면 차단과 냉각을 동시에 제공하므로, 단순 질식 소화기보다 식용유 화재에 적합하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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