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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1회
문제

말초정맥으로 phenytoin을 주입하던 중 주입 부위가 붓고 창백하며 환자가 타는 듯 아프다고 한다. 간호사가 먼저 할 것은?

해설
phenytoin은 알칼리성이 강해 혈관 밖으로 새면 조직 손상과 괴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즉시 주입을 멈추고 보고하며 기관 지침에 따라 남은 약을 흡인하거나 거상, 찜질 같은 처치를 한다. 속도를 높이거나 세게 밀어 넣으면 더 많은 약이 조직으로 들어간다. 문지르면 약이 넓게 퍼진다. 통증을 흔한 것으로 보고 계속하면 손상이 커진다. 즉시 중단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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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말초정맥으로 phenytoin을 주입하는 중 주입 부위가 붓고 창백해지며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 것은 일혈(extravasation)의 전형적인 초기 징후입니다. 일혈은 정맥으로 들어가야 할 약물이 주변 조직으로 새어 나가는 것으로,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조직 손상이 진행 중임을 알리는 응급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phenytoin은 pH가 높고(알칼리성) propylene glycol을 용매로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혈관 밖으로 새어 나가면 pH 관련 조직 손상과 삼투압성 손상을 함께 일으킬 수 있어, 방치할 경우 피부 괴사나 구획증후군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습니다 [3][4]. 따라서 주입 부위의 부종, 창백, 작열감은 “약물이 혈관 밖에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이므로, 핵심! 가장 먼저 할 행동은 약물 주입을 즉시 중단하는 것입니다. 주입을 멈추지 않은 채 속도를 높이거나(보기 2), 식염수로 밀어 넣거나(보기 3), 부위를 문지르는 행위(보기 4)는 모두 혈관 밖으로 새어 나간 약물의 양을 늘리고 조직 손상 범위를 넓힐 수 있어 금기입니다.

일혈이 확인되면 주입 중단 후에도 카테터를 바로 제거하지 않고, 카테터를 통해 새어 나간 약물을 흡인한 뒤 기관 지침에 따라 국소 냉찜질 또는 온찜질, 거상, 필요 시 해독제(예: phentolamine 등 혈관확장제) 투여를 결정하게 됩니다 [2][3]. 다만 첫 단계는 어디까지나 “주입 중단”이며, 이후의 구체적 처치는 약물의 종류와 손상 기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혈의 조직 손상 기전은 혈관수축, 삼투압성, pH 관련, 세포독성의 네 가지로 나뉘는데, phenytoin은 주로 pH 관련 및 삼투압성 손상을 일으키는 약물로 분류됩니다 [3].

구분phenytoin 일혈 시 반응근거
즉시 중단주입을 멈추고 카테터를 통해 흡인 시도조직 내 약물 노출 최소화 [2][3]
속도 증가금기 — 손상 범위 확대 위험일혈량 증가로 조직 괴사 가능 [4]
식염수로 밀어 넣기금기 — 혈관 밖 약물을 더 밀어 넣는 행위손상 악화 [2]
마사지금기 — 약물을 주변 조직으로 퍼뜨림손상 범위 확산 [3]
진통제만 투여부적절 — 원인 제거 없이 통증만 가림조직 손상 진행 가능 [4]


일혈은 말초정맥주입 요법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의인성 손상이며, 조기 발견과 즉각적인 주입 중단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가장 중요한 중재입니다 [1][3]. 특히 phenytoin처럼 수포성 약물(vesicant) 성질을 가진 약물은 소량이 새어 나가도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입 중에는 주입 부위를 자주 관찰하고 환자가 호소하는 작열감이나 불편감을 가볍게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4]. 통증은 단순한 정맥 자극이 아니라 일혈의 초기 경고일 수 있으므로, 주입을 계속하면서 진통제만 투여하는 접근은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Factors associated with extravasation severity in Thai patients receiving noncytotoxic intravenous infusions: An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Pathomjaruwat T, Thongthawee B, Pongcharoen P, Tantibundhit C. (2026) · DOI: 10.33546/bnj.4436
  • [2]
    Management of noncytotoxic extravasation injuries: A focused update on medications, treatment strategies, and peripheral administration of vasopressors and hypertonic saline.일반논문Stefanos SS, Kiser TH, MacLaren R, Mueller SW, Reynolds PM (2023) · DOI: 10.1002/phar.2794
  • [3]
    Management of extravasation injuries: a focused evaluation of noncytotoxic medications.일반논문Reynolds PM, MacLaren R, Mueller SW, Fish DN, Kiser TH (2014) · DOI: 10.1002/phar.1396
  • [4]
    Extravasation of Noncytotoxic Drugs: A Review of the Literature.일반논문Le A, Patel S (2014) · DOI: 10.1177/1060028014527820

임상 시나리오

phenytoin 일혈(extravasation) 대처주입 부위 부종·창백·작열감 시 즉시 중단이 최우선

phenytoin은 수포성 약물(vesicant)로, 혈관 밖으로 새어 나가면 pH 관련 손상과 삼투압성 손상을 함께 일으켜 조직 괴사로 진행할 수 있다.

주입 부위의 부종, 창백, 타는 듯한 통증은 일혈의 초기 징후이므로, 가장 먼저 주입을 즉시 중단한다.

주입 중단 후 카테터를 바로 제거하지 말고, 카테터를 통해 새어 나간 약물을 흡인한 뒤 기관 지침에 따라 처치한다.

주의

주입 속도 증가, 식염수로 밀어 넣기, 부위 마사지는 모두 금기이다. 혈관 밖 약물을 주변 조직으로 퍼뜨려 손상 범위를 넓힌다. 통증을 가볍게 여기고 진통제만 투여하는 것도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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