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환자의 경우 요도구가 질 입구와 항문에 가까워 상재균에 의한 오염 가능성이 높다. 삽입 중 음순을 벌린 손을 떼면 음순이 닫히며 소독된 요도구 주변이 주변 피부·점막과 접촉하여 멸균영역이 깨진다.
음순을 벌린 손은 피부와 접촉했으므로 오염된 손으로 간주한다. 멸균 장갑을 꼈더라도 오염된 표면에 닿으면 그 순간부터 비멸균 상태가 된다.
오염이 의심되면 삽입을 중단하고 요도구 주변을 다시 소독한 뒤, 새 멸균 장갑이나 보조자의 도움을 받아 재시도한다. 도뇨관 자체가 오염되었으면 새 도뇨관으로 교체한다.
소독은 일회성 처치가 아니라 삽입 순간까지 오염을 차단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의미가 있다. 음순을 반복해서 벌리게 되는 상황에서는 매번 멸균영역 유지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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