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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6회
문제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를 침대에서 이동침대로 옮기려 한다.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두 침대를 붙이고 높이를 같게 맞춘 뒤 바퀴를 잠가야 옮기는 도중 침대가 밀리지 않으며, 이동 보드나 시트를 써서 여러 사람이 함께 미끄러지듯 옮기면 환자와 간호사 모두 다치지 않는다. 틈을 두면 환자가 사이로 떨어질 수 있다. 바퀴를 풀면 침대가 밀려 낙상한다. 높은 쪽으로 끌어 올리면 힘이 많이 든다. 혼자 겨드랑이를 당기면 어깨 손상이 생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밀폐된 방 화재에서 구조된 환자의 얼굴에 화상이 있다. 사정 결과 중 기도 부종 진행을 시사해 즉시 보고할 소견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환자 이송의 기본 원칙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를 침대에서 이동침대로 옮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찰력 감소와 높이 정렬입니다. 두 침대 높이를 맞추면 환자를 들어 올리는 수직 이동 거리가 줄어들고, 이동 보드(sliding board)나 슬라이드 시트를 사용하면 환자의 피부가 침대 시트에 직접 쓸리지 않으면서 미끄러지듯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바퀴를 잠그는 것은 이송 중 침대가 밀리면서 환자가 두 침대 사이 틈으로 빠지는 사고를 막기 위한 필수 조치입니다.

환자 이송에서 보조 기구의 사용은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는 핵심 전략입니다. 생체역학 연구들을 검토한 결과, 보조 기구를 사용하면 간호사나 구조대원의 허리와 어깨에 가해지는 부하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3]. 특히 이동 보드는 환자의 체중을 분산시키고, 들어 올리는 동작을 미는 동작으로 바꾸어 주기 때문에 전단력(shear force)과 압박력(compression force)을 동시에 낮춥니다.

혼동 주의! 이동침대를 침대보다 높게 두거나 낮게 두는 것은 모두 피해야 합니다. 높이 차이가 있으면 중력 방향으로 환자를 끌어당기거나 밀어 올려야 하므로, 오히려 더 큰 힘이 필요하고 환자의 피부 손상 위험이 커집니다. 두 침대를 같은 높이로 맞춘 뒤 보드 위로 수평 이동시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보기별 오답 분석
보기판단근거와 해설
2. 이동침대를 한 뼘 떨어뜨려 두고 두 사람이 환자를 들어 옮긴다오답높이 차이가 있으면 환자를 수직으로 들어 올려야 하므로 허리 부하가 커집니다. 또한 두 침대 사이에 틈이 생겨 환자가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보조 기구 없이 사람의 힘으로만 들면 근골격계 손상 위험이 높아집니다[3].
3. 바퀴를 풀어 두어 침대가 따라오도록 한 뒤 옮긴다오답바퀴를 풀어 두면 이송 중 침대가 밀리면서 두 침대 사이 간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 낙상이나 신체 일부가 틈에 끼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브레이크 잠금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4. 이동침대를 침대보다 높게 올려 끌어 올린다오답높은 쪽으로 환자를 끌어올리는 동작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주며, 환자의 피부가 시트에 쓸리면서 마찰 손상과 전단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높이를 같게 맞추는 것이 원칙입니다.
5. 간호사 혼자 환자의 겨드랑이를 잡고 당긴다오답겨드랑이를 잡고 당기면 환자의 어깨 신경과 혈관이 압박될 수 있고, 간호사 한 명이 체중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장기요양시설 연구에서도 환자 이송 시 동료 도움이나 기구 사용이 근골격계 증상 감소와 관련이 있었습니다[4].


실무 적용 포인트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의 이송은 단순한 힘의 문제가 아니라 역학적 원리를 적용하는 간호술입니다. 침대 높이를 맞추고 바퀴를 잠근 뒤 이동 보드나 슬라이드 시트를 사용하면, 환자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미는 동작으로 바뀌면서 간호사의 허리 부담이 줄어듭니다. 생체역학 연구에서 보조 기구 사용이 요추 부위의 근활성도와 척추 압박력을 유의하게 낮춘다는 결과가 반복적으로 보고되었습니다[3].

응급구조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비이동 환자를 들것으로 옮기는 영상을 분석한 연구에서도, 작업 공간이 충분하고 외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 더 안전한 자세와 동작 패턴이 관찰되었습니다[1]. 이는 병실 환경에서도 마찬가지로, 침대 주변 공간을 확보하고 가능하면 두 명 이상이 협력하는 것이 안전한 이송의 기본 조건임을 보여줍니다.

핵심! 환자 이송 시에는 높이 정렬, 바퀴 잠금, 보조 기구 사용, 충분한 인력 확보의 네 가지가 하나의 묶음으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환자 낙상, 피부 손상, 간호사 근골격계 손상의 위험이 동시에 높아집니다. 특히 의식이 없는 환자는 체위 변경과 이동이 제한되면서 욕창과 폐 합병증의 위험이 커지므로, 안전한 이송 기술은 환자의 피부 통합성과 호흡 기능을 보호하는 간호 중재와도 직결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aramedics' Behavior Patterns When Transferring Non-Mobile Patients from the Ground to a Stretcher.일반논문Tanguay M, Bouffard J, Vallée-Marcotte J, Corbeil P. (2025) · DOI: 10.3390/healthcare13060611
  • [3]
    Effectiveness of Safe Patient Handling Equipment and Techniques: A Review of Biomechanical Studies.일반논문Fray M, Davis KG. (2024) · DOI: 10.1177/00187208231211842
  • [4]
    Use of patient- handling devices and coworker assistance in long-term care settings: A cross-sectional study.일반논문Kyung M, Lee SJ, Wagner LM, Hong O. (2025) · DOI: 10.1016/j.ijnsa.2025.100317

임상 시나리오

환자 이송 실무 가이드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를 안전하게 옮기는 원칙

먼저 두 침대의 높이를 동일하게 맞추고 바퀴를 잠근다. 높이 차이가 없어야 수직 이동이 최소화되고, 브레이크 잠금으로 침대가 밀려 틈이 벌어지는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이동 보드나 슬라이드 시트를 사용하면 환자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미는 동작으로 바뀌어 간호사의 허리·어깨 부담이 줄고 피부 전단력과 마찰 손상이 감소한다.

보조 기구 사용 시 요추 근활성도와 척추 압박력이 유의하게 낮아진다. 사람의 힘으로만 들거나 당기는 방법은 근골격계 손상 위험을 높이므로 피한다.

주의

이동침대를 침대보다 높게 두고 끌어올리거나 낮게 두고 내려놓는 것은 모두 금기다. 높이 차이는 허리 부하를 키우고 환자가 두 침대 사이 틈으로 빠질 위험을 만든다. 겨드랑이를 잡고 당기는 행위는 신경·혈관 압박을 유발할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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