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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6회
문제

수술 후 유치도뇨관을 제거한 환자의 배뇨 기능이 회복되었음을 보여주는 소견은?

해설
도뇨관 제거 후 6~8시간 안에 적절한 양의 소변을 보고 배뇨 후 잔뇨가 적으면 방광 기능이 회복된 것이다. 오래 소변이 없으면 불편감이 없어도 요정체일 수 있어 방광 스캔으로 확인한다. 소량을 자주 보는 것은 방광이 다 비워지지 않아 넘치는 범람성 배뇨일 수 있다. 배뇨 후 팽만은 잔뇨가 많다는 뜻이다. 붉은 소변은 원인 확인이 필요하다. 양과 잔뇨가 기준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밀폐된 방 화재에서 구조된 환자의 얼굴에 화상이 있다. 사정 결과 중 기도 부종 진행을 시사해 즉시 보고할 소견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수술 후 유치도뇨관을 제거한 환자의 배뇨 기능 회복을 평가할 때는 단순히 소변이 나오는지 여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완전 배뇨가 이루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완전 배뇨란 방광을 충분히 비우고, 배뇨 후 잔뇨가 비정상적으로 남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수술 후 정상적인 배뇨 기능 회복의 기준은 6~8시간 이내에 충분한 양의 소변을 보고, 배뇨 후 잔뇨량이 적은 경우입니다. 유치도뇨관을 제거한 뒤 방광이 스스로 수축하여 소변을 배출하고, 배뇨 후 방광 내에 남는 소변(잔뇨)이 많지 않아야 요정체 없이 기능이 돌아온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각 보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기소견해석
112시간 넘게 소변이 없지만 불편감은 없다배뇨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배뇨 기능 회복으로 볼 수 없습니다. 불편감이 없다고 해서 정상은 아니며,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한 상태에서 감각이 둔해졌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230분마다 10~20mL씩 소량의 소변을 본다빈뇨와 소량 배뇨가 반복되는 양상은 방광이 한 번에 충분히 비우지 못하고 조금씩 새는 일류성 요실금(overflow incontinence)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는 요정체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36~8시간 안에 충분한 양을 보고 잔뇨가 적다정상적인 배뇨 기능 회복 소견입니다. 배뇨 간격과 배뇨량이 적절하고, 배뇨 후 방광이 잘 비워집니다.
4배뇨 후에도 아랫배가 불룩하고 답답하다배뇨 후에도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아 잔뇨가 많이 남아 있다는 신체 사정 소견입니다. 하복부 팽만과 불편감은 요정체를 의심해야 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5처음 한 번 배뇨 시 소변이 붉게 나온다도뇨관 제거 직후 요도 점막의 경미한 손상이나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뇨가 보일 수 있습니다. 배뇨 기능 자체의 회복 여부를 판단하는 직접적인 지표는 아닙니다.


혼동 주의! 수술 직후 도뇨관을 제거한 환자에게서 소변이 조금씩 자주 나오는 것을 보고 배뇨가 잘 된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소량씩 자주 배뇨하는 것은 방광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소변이 넘쳐 나오는 요정체의 전형적인 징후일 수 있습니다. 배뇨 후 잔뇨량 측정이나 하복부 촉진, 방광 스캔을 통해 방광이 실제로 비워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치도뇨관의 조기 제거는 수술 후 회복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유치도뇨관은 합병증과 관련이 있어 조기 제거가 필수적이며, 수술 후 제거 시점이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1]. 대장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에서도 수술 후 24시간 이내 도뇨관 제거를 표준화하여 조기 회복을 도모하였고, 재도뇨 기준을 방광 용적 800mL로 설정하여 요정체를 관리하였습니다[4]. 제왕절개 환자에서는 도뇨관 제거 시기와 요정체 발생의 연관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수술 후 배뇨 관리 프로토콜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2]. 비뇨부인과 수술 환자에서는 수술 후 3~4일째 자가 도뇨관 제거가 병원 내 제거와 비교하여 요정체율에서 비열등함을 보였고, 조기 가정 제거의 최적 시기를 비교하는 무작위 임상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3].

핵심! 배뇨 기능 회복을 평가할 때는 배뇨 횟수나 소량의 배뇨 여부가 아니라, 충분한 양을 한 번에 배출하고 배뇨 후 잔뇨가 적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상에서는 배뇨 후 잔뇨량을 방광 스캐너로 측정하거나, 하복부 촉진과 환자의 주관적 불편감을 함께 사정하여 요정체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mpact of early postoperative indwelling urinary catheter removal: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Nollen JM, Pijnappel L, Schoones JW, Peul WC, Van Furth WR, Brunsveld-Reinders AH (2023) · DOI: 10.1111/jocn.16393
  • [2]
    Timing of Catheter Removal and Effect on Urinary Retention After Cesarean Birth.일반논문Hoskins C, Dempsey A, Kaley K, Brou L (2024) · DOI: 10.1016/j.jogn.2024.05.138
  • [3]
    Early patient removal of urinary catheters after urogynecologic surgery, a randomized trial.RCT/임상시험Tholemeier L, Vanukuru T, Geng B, Kunycky C, Geller EJ, Chu CM, Wu JM, Sripad AA, Willis-Gray MG. (2026) · DOI: 10.1016/j.ajog.2026.07.001
  • [4]
    Postoperative Urinary Retention After Laparoscopic Colorectal Resection with Early Catheter Removal: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Eriksen JR, Munk-Madsen P, Kehlet H, Gögenur I (2019) · DOI: 10.1007/s00268-019-05010-1

임상 시나리오

수술 후 유치도뇨관 제거 환자 배뇨 사정완전 배뇨 확인이 핵심

정상 배뇨 기능 회복 기준은 6~8시간 이내 충분한 양의 배뇨와 잔뇨가 적은 완전 배뇨입니다.

소량씩 자주 배뇨(30분마다 10~20mL)하는 양상은 일류성 요실금으로, 요정체의 전형적 징후일 수 있습니다.

배뇨 후 하복부 팽만이나 답답함이 지속되면 잔뇨가 많다는 신체 사정 소견이므로 방광 스캔으로 잔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

12시간 이상 무뇨이면서 불편감이 없는 경우 방광 과팽창으로 감각이 둔해졌을 수 있어 정상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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