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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4회
문제

방광암으로 회장도관을 만든 환자가 소변주머니에 하얀 점액 실이 섞여 나온다며 걱정한다. 간호사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회장도관은 소장 일부로 만든 통로이므로 장 점막에서 점액이 계속 분비되어 소변에 하얀 실처럼 섞여 나오는 것은 정상이다. 수분을 충분히 마시면 점액이 묽어져 관이 막히는 것을 줄인다. 감염은 발열, 탁하고 냄새나는 소변, 옆구리 통증이 동반된다. 괴사는 도관 입구가 검거나 보랏빛으로 변한다. 점액만으로 재발을 의심하지 않는다. 도관 재료가 단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오른쪽 흉막삼출로 흉강천자를 시행하려 한다. 환자가 앉을 수 있을 때 취해 줄 자세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회장도관(ileal conduit) 요루에서 보이는 하얀 점액 실은 장 점막의 술잔세포(goblet cell)에서 분비되는 점액 당단백(mucus glycoprotein)입니다. 회장도관 수술은 요관을 돌창자(회장) 일부에 연결하고 그 끝을 복벽으로 내어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로 만드는 방법인데, 이때 사용된 장 분절은 원래의 분비 기능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래서 소변에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것은 수술 후 구조적 특성에 따른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장 분절을 이용한 요로 전환술 이후에도 장 점막의 분비·운동 기능은 시간이 지나도 감소하지 않고 지속됩니다. 근거 자료[3]에서는 회장도관 환자 10명을 포함한 요로 재건 환자들의 소변에서 점액, 시알산(sialic acid), 분비형 IgA(sIgA)가 유의하게 검출되었고, 시간 경과에 따른 감소도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도관으로 사용된 장 분절이 살아있는 조직으로서 계속 점액을 만들어낸다는 뜻입니다.

점액의 양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같은 사람에서는 날마다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근거 자료[2]는 회장도관 환자의 소변에서 사람 회장 점액 당단백을 ELISA로 측정했는데, 개인 간 양적 차이는 있었으나 개인 내 일별 변동은 거의 없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점액이 보인다고 해서 당장 이상 신호로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핵심! 점액은 장 점막에서 나오는 정상 분비물이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 점액이 소변에 희석되어 도관이나 소변주머니 안에 고이거나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분 섭취 증가는 점액이 진해져서 도관을 막는 합병증을 줄이는 기본 관리법입니다.

감별할 점은 점액과 요로감염의 차이입니다. 요로감염은 하얀 점액 실보다는 소변 악취, 혼탁, 발열, 옆구리 통증, 배출량 변화 같은 전신적·국소적 징후를 동반합니다. 점액 실 하나만으로 항생제를 바로 복용하거나 응급실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도관 괴사는 수술 직후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점액 분비와는 기전이 다릅니다. 암 재발 역시 점액 실과 직접 연결되지 않으며, 재발 여부는 정기적인 영상 검사와 요세포검사 등을 통해 추적합니다.

구분하얀 점액 실요로감염 의심 신호도관 괴사
원인장 점막 술잔세포의 점액 분비세균 증식수술 초기 혈류 장애
특징실 모양 점액, 통증 없음악취·혼탁·발열·옆구리 통증수술 직후 도관 색 변화·괴사
간호정상으로 설명, 수분 섭취 권장소변 배양 후 항생제 고려즉시 의료진 보고


회장도관을 가진 환자에게 점액 배출은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정상 소견입니다. 근거 자료[4]에서도 장 분절을 이용한 요로 전환술 환자의 소변에서 점액양 침전물이 관찰되며, 이는 점액 당단백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점액 실을 발견하고 불안해할 때, 간호사는 이것이 장 점막의 정상 분비물임을 설명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옳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Use of the ileal conduit as a model for studying human small intestinal mucus glycoprotein secretion.일반논문Roberton AM, Rabel B, Harding CA, Tasman-Jones C, Harris PJ, Lee SP (1991) · DOI: 10.1152/ajpgi.1991.261.5.G728
  • [3]
    Secreto-motor function of intestinal segments used in lower urinary tract reconstruction.일반논문Murray K, Nurse DE, Mundy AR (1987) · DOI: 10.1111/j.1464-410x.1987.tb05037.x
  • [4]
    Mucins obtained from patients with enterocutaneous urinary diversions.일반논문Mårtensson S, Lundblad A, Hansson GC, Carlstedt I (1988)

임상 시나리오

회장도관 점액 배출 관리정상 소견과 수분 섭취 교육

회장도관에서 보이는 하얀 점액 실은 장 점막의 술잔세포가 분비하는 점액 당단백으로,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장 분절은 살아있는 조직으로 기능을 유지하므로 점액 분비는 평생 지속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점액 실을 발견하고 불안해할 때, 간호사는 정상 분비물임을 설명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도록 교육합니다. 수분 섭취는 점액을 희석시켜 도관이나 소변주머니가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기본 관리법입니다.

주의

점액 실만으로 요로감염, 도관 괴사, 암 재발로 단정하지 마십시오. 요로감염은 악취, 혼탁, 발열, 옆구리 통증이 동반될 때 의심하며, 도관 괴사는 수술 직후 혈류 장애로 발생합니다. 암 재발은 정기 검사로 추적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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