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행동심리증상(BPSD)과 항정신병약
치매 노인의 초조(agitation)와 배회(wandering)는 행동심리증상(BPSD)의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BPSD는 치매 환자와 돌봄 제공자 모두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며, 관리가 까다로운 영역입니다
[2][4]. 항정신병약(antipsychotics)은 BPSD에 널리 사용되어 왔지만, 그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치료 원칙이 바뀌었습니다
[1][3].
비약물 중재(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가 BPSD의 일차 치료(first-line treatment)입니다. 여기에는 신체적·정서적 스트레스 요인 제거, 환경 수정, 일상 루틴 확립, 보호자 교육, 인지 자극 치료, 음악 치료, 신체 활동 등이 포함됩니다
[1][2][4]. 항정신병약은 이러한 비약물 중재가 효과가 없거나 실행 불가능한 난치성(refractory) 사례에서 고려하는 이차 전략입니다
[1][2].
핵심! 항정신병약은 뇌혈관계 이상반응(cerebrovascular adverse events)과
사망 위험 증가라는 심각한 부작용 프로파일을 가집니다
[3]. 미국 FDA는 이와 관련해 박스 경고(boxed warning)를 부여했으며, 이 때문에 치매 노인의 BPSD에 항정신병약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3]. 효과가 있더라도 정기적으로 감량·중단을 시도해야 하며, 무기한 유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구분 | 비약물 중재 | 항정신병약 |
|---|
| 치료 지위 | 일차 치료 | 난치성 사례의 이차 선택 |
| 주요 방법 | 환경 수정, 루틴 확립, 보호자 교육, 인지 자극, 음악 치료 등 | 정형·비정형 항정신병약 |
| 주요 위험 | 거의 없음 | 뇌혈관 사건, 사망 위험 증가 |
| 사용 기간 | 지속 가능 | 단기 사용 후 감량·중단 시도 |
각 보기를 살펴보면, 1번의 benzodiazepine은 항정신병약보다 더 안전하거나 효과적이라는 결정적 근거가 없으며
[1], 진정 목적으로 치매 노인에게 사용하는 것은 낙상과 인지 저하 위험을 키울 수 있어 대체 요법으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2번은 항정신병약의 장기 사용이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근거와 배치됩니다
[3]. 3번은 비약물 중재가 일차 치료라는 원칙에 반합니다
[1][2][4].
따라서 초조와 배회를 보이는 치매 노인에게는 항정신병약의 사망 위험 증가를 고려하여 비약물 중재를 먼저 적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혼동 주의! 항정신병약이 BPSD에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modest to moderate efficacy), 효과가 있다고 해서 일차 선택이 되거나 장기 유지가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약물 사용이 필요할 때는 최소 유효 용량으로 단기간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감량 가능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1][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Use of Antipsychotics for the Treatment of Behavioral Symptoms of Dementia.일반논문Greenblatt HK, Greenblatt DJ (2016) · DOI: 10.1002/jcph.731
- [2]
Behavioral Disorders in Dementia: Appropriate Nondrug Interventions and Antipsychotic Use.일반논문Reese TR, Thiel DJ, Cocker KE (2016)
- [3]
Managing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BPSD) in the Era of Boxed Warnings.일반논문Tampi RR, Bhattacharya G, Marpuri P (2022) · DOI: 10.1007/s11920-022-01347-y
- [4]
Dealing with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a general overview.일반논문Azermai M (2015) · DOI: 10.2147/PRBM.S44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