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세뇨관 손상은 시스플라틴(cisplatin)의 가장 대표적인 용량 제한 독성입니다. 시스플라틴이 신장 세뇨관 상피세포에 직접 손상을 일으키면 전해질 재흡수 장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이 소변으로 과도하게 빠져나가는 소모(wasting) 상태가 나타납니다
[1]. 또한 혈중 요소질소(BUN)와 혈청 크레아티닌 상승, 크레아티닌 청소율 감소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1], 투여 전후로 신장 관류를 유지하는 것이 감시의 핵심입니다.
시스플라틴 투여 전후의 충분한 수액 공급과 적절한 이뇨는 신독성 발생률을 낮추는 가장 기본적인 지지 요법입니다. [4] 수액은 시스플라틴이 세뇨관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소변 흐름을 증가시켜 약물의 국소 노출 농도를 낮춥니다. 반대로 수분을 제한하거나 수액을 중단하면 세뇨관 내 약물 농도가 높아져 손상 위험이 커지므로, 보기 1번과 2번은 모두 금기입니다.
소변량(urine output)은 수분 균형을 반영하는 중요한 임상 지표입니다
[3]. 다만 소변 수집 과정에서 의료진이 항암제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실제 임상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하며, 체중 변화를 통한 수분 균형 평가가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 신독성 예방의 일차 원칙은 수액과 소변량을 함께 확인하는 것입니다.
칼륨 제한(보기 3번)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시스플라틴 신독성에서는 세뇨관 손상으로 칼륨이 소변으로 소실되는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므로
[1], 무조건 칼륨을 제한하기보다 혈중 전해질을 감시하며 필요 시 보충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 구분 | 수액 공급 | 소변량 감시 | 근거 |
|---|
| 목적 | 세뇨관 내 시스플라틴 농도 희석 및 배설 촉진 | 수분 균형과 신장 관류 상태 평가 | [4] |
| 임상 적용 | 투여 전부터 충분히 수액을 주입하고 투여 후에도 유지 | 시간당 소변량을 확인하고 체중 변화로 보완 가능 | [3][4] |
| 주의점 | 수분 제한이나 수액 중단은 신독성 위험을 높임 | 소변 수집 시 항암제 노출 주의 | [3] |
만니톨(mannitol)은 삼투성 이뇨제로 신독성 예방 목적으로 제안되어 왔으나,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모은 메타분석에서도 그 임상적 근거는 아직 결정적이지 않습니다
[2]. 따라서 만니톨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충분한 수액 공급과 소변량 확인이 시스플라틴 투여 간호의 기본 중재로 우선됩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ursing measures in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renal cell damage associated with cisplatin administration.일반논문Evans S (1991)
- [2]
Mannitol for prevention of cisplatin-induced nephrotoxic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메타분석/체계고찰Kao CC, Tai HY, Sio YC, Lin YC, Tran TT, Huang TW. (2025) · DOI: 10.1007/s00520-025-10171-y
- [3]
Clinical Utility of Body Weight Monitoring During Cisplatin-based Chemotherapy.일반논문Odaira N, Yoshino M, Yamashita K, Tanaka Y, Higuchi C, Gocho A, Ueda M, Kato A, Tagawa C, Sasaki N, Katsuyama R, Aoyagi K, Kanda J. (2026) · DOI: 10.21873/invivo.14325
- [4]
Nephrotoxicity: Evidence in Patients Receiving Cisplatin Therapy.일반논문Duffy EA, Fitzgerald W, Boyle K, Rohatgi R (2018) · DOI: 10.1188/18.CJON.175-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