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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T6 완전 척수손상 직후 환자에게 나타나는 척수 쇼크 시기의 소견으로 옳은 것은?

해설
척수 쇼크는 손상 직후 손상 부위 아래의 모든 반사가 사라지고 이완성 마비, 방광 이완, 장운동 저하가 나타나는 시기다. 몇 주 뒤 반사가 돌아오면서 경직성 마비와 반사 항진으로 바뀌고, 이때부터 자율신경 반사부전 위험도 생긴다. 완전 손상에서 감각만 남거나 위쪽 근력이 떨어지는 것은 맞지 않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급성 심근경색 후 3일째 환자에게 갑자기 심첨부에서 새로운 수축기 잡음이 들리고 숨이 차며 양측 폐에 수포음이 생겼다. 가장 의심할 합병증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척수 쇼크(spinal shock)의 정의
척수손상 직후에는 손상 부위 아래의 척수 반사 기능이 일시적으로 완전히 소실되는 기간이 나타나는데, 이를 척수 쇼크(spinal shock)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손상 부위 아래에서 이완성 마비(flaccid paralysis)와 반사 소실(areflexia)이 나타나며, 이는 상위 운동신경원(upper motor neuron)으로부터 내려오는 흥분성 입력이 갑자기 차단되어 척수 내 신경회로가 일시적으로 기능을 멈추기 때문입니다.

T6 완전 척수손상에서 나타나는 현상
T6는 흉수(thoracic cord) 부위로, 이 부위가 완전히 손상되면 손상 부위 아래의 몸통과 하지에서 운동·감각·자율신경 기능이 모두 소실됩니다. 손상 직후 척수 쇼크 시기에는 하반신 마비(paraplegia)가 이완성(flaccid)으로 나타나고, 심부건반사(deep tendon reflex)와 바빈스키 징후(Babinski sign) 같은 병적 반사도 소실됩니다. 또한 교감신경 차단으로 인해 신경인성 쇼크(neurogenic shock)가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서맥(bradycardia)과 저혈압(hypotension)으로 나타나며 척수 쇼크와는 구별되는 개념입니다.

척수 쇼크 이후의 변화
척수 쇼크는 보통 수일에서 수주, 길게는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회복됩니다. 이후에는 척수 반사가 돌아오면서 손상 부위 아래가 이완성 마비에서 경직성 마비(spastic paralysis)와 반사 항진(hyperreflexia)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는 척수 내 반사궁은 살아 있지만 상위 운동신경원의 억제 조절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보기별 판단
보기판단이유
1. 손상 부위 아래 감각만 남고 운동은 정상오답완전 척수손상에서는 손상 부위 아래 감각과 운동이 모두 소실됩니다.
2. 손상 부위 위쪽의 근력만 떨어짐오답T6 완전 손상에서는 손상 부위 아래의 근력이 떨어지며, 위쪽은 일반적으로 보존됩니다.
3. 손상 부위 아래 경직성 마비와 반사 항진오답경직성 마비와 반사 항진은 척수 쇼크가 회복된 이후에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4. 손상 부위 아래 이완성 마비와 반사 소실정답척수 쇼크 시기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혼동 주의! 척수 쇼크와 신경인성 쇼크는 다른 개념입니다. 척수 쇼크는 반사 소실과 이완성 마비 같은 신경학적 현상을, 신경인성 쇼크는 혈관 긴장도 소실로 인한 저혈압과 서맥 같은 혈역학적 현상을 가리킵니다. T6 이상 손상에서는 교감신경 차단이 커서 신경인성 쇼크가 잘 동반됩니다.

핵심! 척수손상 직후에는 반드시 이완성 마비와 반사 소실이 먼저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경직성 마비와 반사 항진으로 이행합니다. 국시에서는 이 시간적 순서를 묻는 문항이 자주 출제되므로, 척수 쇼크 시기에는 이완성·반사 소실, 회복 후에는 경직성·반사 항진으로 연결해 기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척수 쇼크 단계별 감별 포인트이완성에서 경직성으로 이행하는 시간적 순서

척수손상 직후 척수 쇼크 시기에는 손상 부위 아래에서 이완성 마비와 반사 소실이 나타난다.

척수 쇼크는 보통 수일에서 수주, 길게는 수개월에 걸쳐 회복되며, 이후 경직성 마비와 반사 항진으로 이행한다.

주의

T6 이상 손상에서는 교감신경 차단으로 신경인성 쇼크가 동반될 수 있다. 저혈압과 서맥은 척수 쇼크와 구별되는 혈역학적 소견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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