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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3회
문제

야간 근무를 시작한 동료 간호사에게서 술 냄새가 나고 말이 어눌하다. 간호사의 행동으로 옳은 것은?

해설
음주 상태로 근무하면 판단력과 수행 능력이 떨어져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자에게 알려 업무를 조정해야 한다. 모른 척하거나 도와주는 것, 커피를 권하고 넘어가는 것, 근무 후 충고하는 것은 모두 그 사이 환자를 위험에 두는 선택이다. 선행과 악행 금지가 걸린 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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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상황에서는 개인적인 친분이나 동정보다 업무 적합성 판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술 냄새와 어눌한 말투는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화학적 의존(chemically-dependent) 혹은 음주 상태에서의 출근 가능성을 시사하는 객관적 징후입니다. 이 상태로 투약이나 환자 관찰을 수행하면 판단력 저하, 섬세한 손기술 저하, 응급 상황 대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동료를 ‘배려’하여 모른 척하는 것은 환자에게 위해를 넘기는 행위가 됩니다.

간호관리자(책임자)의 개입은 단순한 징계가 아니라 업무 조정과 평가, 필요 시 직원 지원 프로그램(EAP) 연계를 포함하는 중재 과정입니다 [1]. 핀란드의 징계 결정 문서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물질 사용 장애(substance use disorder, SUD) 관련 위반이 발생했을 때 간호 리더와 고용주가 업무 능력 평가(work ability assessment)와 조치를 통해 개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즉, 현장에서 확인된 음주 징후는 개인이 해결할 사안이 아니라 조직 차원에서 즉시 다루어야 할 환자 안전 문제입니다.

동료가 음주 문제를 보일 때 주변 의료진이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직원 지원 프로그램(EAP)의 성공 여부와도 연결됩니다 [3]. 조용히 넘어가거나 개인적으로 충고하는 방식은 문제를 공식화하지 못해, 당사자가 적절한 평가와 지원을 받을 기회를 늦춥니다. 네덜란드의 질적 연구에서도 음주 중재 실행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조직 내 협력과 명확한 보고 체계의 부족이 지적되었습니다 [4]. 따라서 동료가 음주 상태로 보일 때는 개인적 판단을 보류하고, 책임자에게 알려 업무 배치를 조정하고 공식적인 사정(assessment)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옳은 행동입니다 [1][2].

혼동 주의! ‘동료를 돕는다’는 의미를 ‘덮어준다’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음주 상태에서의 업무 수행은 본인에게도 면허 관련 징계나 법적 책임으로 돌아올 수 있으므로, 빠르게 업무에서 배제하고 지원 경로로 연결하는 것이 동료를 보호하는 길입니다 [2]. 핵심! 음주 의심 징후는 관찰 즉시 보고 대상이며, 보고 이후의 조정과 평가는 책임자의 역할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esolving the ethical dilemma of nurse managers over chemically-dependent colleagues.일반논문Chiu W, Wilson D (1996) · DOI: 10.1177/096973309600300402
  • [2]
    Workplace interventions for Finnish nurses: a retrospective document analysis of disciplinary decisions related to substance use.일반논문Luurila K, Kangasniemi M, Hult M, Häggman-Laitila A. (2025) · DOI: 10.1177/14550725251351702
  • [3]
    Psychosocial correlates of co-workers' responses to alcohol problems in the workplace - a cross-sectional survey among medical personnel in Poland.일반논문Klingemann J, Klingemann H, Borowiec A, Sienkiewicz-Jarosz H. (2025) · DOI: 10.1186/s13011-025-00693-3
  • [4]
    Accessibility, clarity, and organizational opportunities to enhance interprofessional collaboration in alcohol interventions: A qualitative study.일반논문Roodbeen RTJ, Bruinsma J, Rozema AD, Crutzen R, Stutterheim SE. (2025) · DOI: 10.1186/s12913-025-13552-5

임상 시나리오

음주 의심 동료 대응환자 안전을 위한 즉시 보고와 업무 조정

술 냄새와 어눌한 말투는 화학적 의존 또는 음주 출근을 시사하는 객관적 징후로, 투약 오류와 응급 대처 지연 위험을 높인다.

발견 즉시 책임자에게 보고하여 업무 배치를 조정하고, 공식적인 업무 능력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보고 이후에는 직원 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포함한 조직 차원의 중재가 필요하며, 이는 동료 보호와 재활 기회 제공으로 이어진다.

주의

개인적 충고나 모른 척하는 행동은 문제를 공식화하지 못해 당사자의 평가·지원 기회를 늦추고 환자 안전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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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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