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찢김(skin tear)의 정의와 호발 대상
피부 찢김은 마찰이나 전단력(shear force), 둔상 등에 의해
표피(epidermis)가
진피(dermis)로부터 분리되거나, 표피와 진피가 함께 분리되는 외상성 손상입니다
[3]. 특히 노인에서는 피부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표피와 진피 사이를 연결하는 기저막이 편평해지고, 진피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감소하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2][3]. 89세 여성이라는 사례 정보는 이러한 피부 취약성(dermatoporosis)이 있는 전형적인 대상자임을 보여줍니다.
피부 조각(skin flap)의 보존 원칙
피부 찢김에서 들려 있는 피부 조각은 가능한 한 보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피부 조각은 혈액 공급을 일부 유지하고 있을 수 있으며, 생존 가능한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피부 조각을 제자리에 펴서 덮어주면 상처 바닥(wound bed)의 수분 유지와 상피화(epithelialization)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3].
피부 찢김의 일차 간호는 들린 피부 조각을 원래 위치로 부드럽게 펴서 접근시키고, 상처가 마르지 않도록 습윤 환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보기별 간호 판단
| 보기 | 간호 행위 | 판단 근거 |
|---|
| 1 | 들린 피부 조각을 가위로 잘라냄 | 생존 가능한 조직을 제거하는 행위로, 상처 치유 지연과 반흔 형성을 초래할 수 있어 부적절합니다. |
| 2 | 강한 접착 테이프로 고정 |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는 제거 시 주변의 취약한 피부까지 함께 떼어내 2차 손상을 유발하므로 금기입니다. |
| 3 | 드레싱 없이 공기 중에 노출 | 상처가 마르면 상피세포의 이동이 저해되어 치유가 지연됩니다. 습윤 환경 유지가 필요합니다. |
| 4 | 피부 조각을 펴고 비접착 드레싱 적용 | 피부 조각 보존과 습윤 환경 유지라는 두 가지 원칙을 모두 충족하는 적절한 간호입니다. |
혼동 주의! 피부 찢김에서 피부 조각이 완전히 괴사되었거나 명확히 생존 불가능한 경우에만 변연절제술(debridement)을 고려합니다. 단순히 들려 있다는 이유만으로 절제해서는 안 됩니다.
핵심! 드레싱 선택 시 접착력이 없는 실리콘 드레싱이나 비접착 거즈를 사용하고, 피부 조각을 펼 때는 면봉이나 핀셋을 이용해 부드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드레싱 교체 시에도 피부 조각이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화살표로 드레싱 제거 방향을 표시하는 방법도 실무에서 활용됩니다.
노인 피부 찢김의 예방적 관점
피부 찢김은 노인에서 가장 흔한 상처 유형이며, 감염이나 만성 상처로의 이행,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장기 요양 시설 입소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피부 찢김의 유병률이 확인되었고, 피부의 구조적 변화가 국소 위험 요인으로 작용함이 보고되었습니다
[2]. 따라서 침상 난간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난간 커버 사용, 팔·다리 보호대 적용, 적절한 보습제 도포로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중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2][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Exploring the prevalence of skin tears and skin properties related to skin tears in elderly patients at a long‐term medical facility in Japan일반논문Yuiko Koyano, Gojiro Nakagami, Shinji Iizaka, Takeo Minematsu, Hiroshi Noguchi, Nao Tamai (2014) · DOI: 10.1111/iwj.12251
- [3]
A review of patient and skin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skin tears일반논문Robyn Rayner, Kylie S Carville, Gavin D Leslie, Pamela S. Roberts (2015) · DOI: 10.12968/jowc.2015.24.9.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