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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허혈성 뇌졸중으로 정맥 혈전용해제 투여를 마친 70세 여성이 1시간 뒤 혈압 192/110 mmHg이며, 새로 두통을 호소한다. 간호사의 행동으로 옳은 것은?

해설
혈전용해제 투여 후에는 혈압을 180/105 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며, 새 두통은 뇌출혈 신호일 수 있어 신경학적 재사정과 보고가 필요하다. 혈압을 높게 두고 관찰하는 방침은 혈전용해제를 쓰지 않은 경우의 기준이다. 머리를 낮추면 두개내압이 오르고, 24시간 안의 항혈소판제는 출혈 위험을 키운다. 투여 직후라는 시점이 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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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상황 분석
혈전용해제(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 투여 직후 혈압이 192/110 mmHg까지 상승하고 새로 두통이 발생한 것은 증상성 두개내출혈(symptomatic intracerebral hemorrhage, sICH)의 초기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혈전용해제는 막힌 뇌혈관을 재개통시키지만, 동시에 허혈로 손상된 혈관벽의 지혈 능력을 떨어뜨려 출혈성 전환(hemorrhagic transformation)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1][3]. 혈압 상승은 손상된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출혈을 악화시키고 혈종 확장을 부추깁니다[1].

tPA 투여 후 새로 발생한 두통과 급격한 혈압 상승은 단순한 불편감이 아니라 출혈성 전환을 의심해야 하는 신경학적 응급 상황입니다. 따라서 혈압을 ‘뇌관류에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진통제만 투여하는 것은 위험한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기별 근거 분석

보기판단근거와 해설
1. 뇌관류 유지에 필요한 혈압이므로 경과 관찰오답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혈압을 일정 범위로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혈전용해제 투여 후에는 허용 혈압 상한이 더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192/110 mmHg는 출혈 위험을 높이는 수치이며, 두통이 동반된 상황에서 경과 관찰은 출혈성 전환을 놓칠 수 있습니다[1].
2. 두통 완화를 위해 aspirin 투여오답aspirin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입니다. 혈전용해제 투여 직후에는 이미 섬유소 용해로 인한 저응고 상태이므로 aspirin을 추가하면 출혈 위험이 더욱 증가합니다. 또한 두통의 원인이 두개내출혈이라면 진통제로 증상만 가리는 것은 위험합니다[1][3].
3. 신경학적 재사정 후 혈압 상승을 보고정답혈전용해제 투여 후 혈압 상승과 새로 발생한 두통은 즉시 신경학적 악화 여부를 재평가하고 의사에게 보고해야 할 징후입니다. 신경학적 재사정을 먼저 시행하면 의식수준, 운동 기능, 언어, 동공 반응 등의 변화를 파악해 출혈성 전환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1][3].
4. 침상머리를 편평하게 낮춰 뇌혈류 증가오답두개내출혈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침상머리를 낮추면 뇌정맥 환류가 감소하고 두개내압(intracranial pressure, ICP)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침상머리를 30도 정도 올려 정맥 배액을 돕고 ICP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혈전용해 후 출혈이 의심될 때 뇌혈류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접근은 혈종 확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1].


병태생리와 간호 실무 연결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혈전용해제는 혈전을 녹여 재관류를 유도하지만, 허혈 손상을 받은 뇌혈관 내피와 기저막이 약해져 있어 재관류 압력이 가해지면 출혈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3]. 이때 전신 혈압이 높으면 손상된 혈관벽을 통한 혈액 유출이 촉진되고 혈종이 확장됩니다[1][4]. 뇌 자동조절(cerebral autoregulation)이 손상된 급성기에는 전신 혈압의 급격한 변동이 뇌관류압의 불안정으로 직결되어 신경학적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4].

혼동 주의!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혈압을 지나치게 낮추면 뇌관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과, 혈전용해제 투여 후에는 출혈 예방을 위해 혈압을 더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두 상황은 목표 혈압 범위와 중재 강도가 다릅니다[4].

핵심! tPA 투여 후 첫 24시간은 출혈성 전환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혈압·신경학적 상태·두통 발생 여부를 집중 감시해야 합니다[1][3]. 혈압 상승과 두통은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간호사는 혈압 상승을 확인한 즉시 의식수준(Glasgow Coma Scale), 사지 근력, 언어, 동공 반응을 포함한 신경학적 재사정을 시행하고, 혈압 수치와 새로 발생한 두통을 의사에게 보고하여 뇌영상 검사(CT 등)를 통한 출혈 확인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1][3]. 혈압 변동성 자체도 신경학적 악화 및 출혈성 전환과 연관되므로, 단일 측정값뿐 아니라 추세와 변동 폭을 함께 기록하고 보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apid spontaneous regression of a massive post-thrombolysis intracerebral hemorrhage: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Mdarhri M, Sriri H, Hmamouche OM, Hammoud M, Lakhdar F, Benzagmout M, Chakour K, Faiz Chaoui ME. (2026) · DOI: 10.25259/sni_539_2026
  • [3]
    Systemic immune-inflammatory and inflammatory response indices in hemorrhagic transformation of acute ischemic stroke patients undergoing intravenous thrombolysis: A cohort study.일반논문Mu J, Deng M, Xu L, Yu J, Peng K. (2026) · DOI: 10.1097/md.0000000000050533
  • [4]
    Blood Pressure Variability in Acute Ischemic Stroke: Current Evidence, Measurement Challenges, and Future Directions.일반논문Shah C, Ayub M, Pervez H, Rajalbandi RS, Aubert R, Olson D, Upadhyaya P. (2026) · DOI: 10.1111/jch.70322

임상 시나리오

tPA 투여 후 혈압·두통 관리출혈성 전환을 놓치지 않는 즉각 대응

혈전용해제 투여 후 192/110 mmHg 이상의 혈압과 새로 발생한 두통은 증상성 두개내출혈의 초기 경고 신호로 간주한다.

가장 먼저 신경학적 재사정을 시행하여 의식수준, 운동 기능, 언어, 동공 반응의 변화를 확인하고, 즉시 의사에게 혈압 상승과 증상을 보고한다.

침상머리는 30도 정도 올려 정맥 배액을 돕고 두개내압 상승을 억제한다. 항혈소판제나 진통제를 임의로 투여하지 않는다.

주의

tPA 투여 직후에는 이미 저응고 상태이므로 aspirin 등 항혈소판제 추가는 출혈 위험을 급격히 높인다. 두통을 단순 증상으로 보고 진통제만 투여하면 출혈성 전환을 놓칠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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