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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고관절 전치환술 후 퇴원을 앞둔 76세 여성에게 탈구 예방 교육을 했다. 재교육이 필요한 반응은?

해설
낮은 의자에서 몸을 숙이면 고관절이 90도 넘게 굴곡되어 탈구 위험이 커지므로 재교육이 필요하다. 무릎 사이 베개는 내전을 막고, 높인 변기는 굴곡을 줄이며, 몸통과 다리를 함께 돌리는 것은 내회전을 막는 올바른 방법이다. 굴곡 90도, 내전, 내회전 세 가지를 피하는지가 판단 기준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폐색전증으로 heparin을 지속 정맥주입 중인 68세 남성의 aPTT가 기준치의 3.2배로 보고되었고, 양치 후 잇몸에서 피가 멈추지 않는다. 간호사가 가장 먼…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고관절 전치환술(THA) 후 탈구 예방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는 수술한 고관절을 굴곡 90도 이상, 내전(adduction), 내회전(internal rotation)이 결합된 위험 자세에 놓이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1]. 특히 후방 도달법(posterior approach)으로 수술한 경우 인공관절 머리가 뒤쪽으로 빠지기 쉬우므로, 고관절을 과도하게 굴곡하면서 몸통을 앞으로 숙이는 동작은 탈구 위험을 가장 크게 높입니다.

보기 2번의 "낮은 의자에 앉아 몸을 숙여 신발 끈을 묶는" 행동은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일으킵니다. 낮은 의자에 앉는 것 자체로 고관절 굴곡 각도가 90도를 초과하기 쉬우며, 여기에 몸을 숙이는 동작이 더해지면 굴곡과 함께 체간의 전방 경사가 발생합니다. 후방 도달법 수술 후에는 고관절 굴곡과 내전, 내회전이 결합될 때 후방 관절낭과 연부조직이 아직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공관절 머리가 후상방으로 밀려나 탈구될 수 있습니다[4]. 따라서 이 반응은 전형적인 탈구 위험 행동으로, 혼동 주의! 교육 내용을 다시 설명해야 합니다.

나머지 보기는 모두 탈구 예방 원칙에 부합합니다. 보기 1번의 변기 높이 올림은 고관절 굴곡을 90도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한 환경 수정(environmental modification)입니다[1]. 표준 변기 높이는 성인에서 약 40cm 정도로, 앉을 때 고관절 굴곡이 90도를 넘기 쉬우므로 보조 변기나 좌변기를 높이는 것은 필수적인 퇴원 교육 항목입니다.

보기 3번의 무릎 사이 베개는 수면 중 고관절이 내전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바로 누운 자세나 건측으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면 수술한 다리가 몸의 정중선(midline)을 넘어 안쪽으로 모이지 않게 되어 내전을 예방합니다[1]. 보기 4번의 "수술한 다리를 몸과 같이 돌리는" 행동은 체간과 하지를 하나의 축으로 움직여 고관절의 회전 변형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다리만 따로 안쪽으로 돌리는 내회전 동작을 피하게 합니다.

구분탈구 위험 자세예방 원칙
굴곡(flexion)90도 초과 굴곡(낮은 의자, 허리 숙이기)보조 변기, 높은 의자 사용
내전(adduction)다리가 정중선을 넘어 안쪽으로 모임무릎 사이 베개 끼우기
내회전(internal rotation)발끝이 안쪽으로 돌아감몸 전체를 함께 돌려 눕기


다만 최근 연구들에서는 수술 중 안정성이 확보된 경우 후방 도달법에서도 엄격한 탈구 예방 수칙(hip precautions)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근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2][3]. 한 RCT에서는 수술 중 90°/45°/0° 안정성을 달성한 환자에서 탈구 예방 수칙을 제거해도 탈구율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하였고[2], 1,133명을 대상으로 한 다른 RCT에서도 후방 관절낭 봉합을 시행한 경우 탈구 예방 수칙이 탈구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3].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특정 조건(수술 중 안정성 확인, 관절낭 봉합, 숙련된 술자)에서 도출된 것이므로, 핵심! 간호 실무와 국시 관점에서는 전통적인 탈구 예방 교육 원칙을 우선 적용해야 합니다. 특히 76세 여성은 탈구 위험 인자(70세 이상, 여성)에 해당하므로[4], 퇴원 교육 시 굴곡·내전·내회전을 피하는 기본 수칙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ssistive devices, hip precautions, environmental modifications and training to prevent dislocation and improve function after hip arthroplasty.일반논문Smith TO, Jepson P, Beswick A, Sands G, Drummond A, Davis ET (2016) · DOI: 10.1002/14651858.CD010815.pub2
  • [2]
    Patients Achieving 90°/45°/0° Intraoperative Stability Do Not Require Hip Precautions Following Posterior Approach Total Hip Arthroplasty: A Prospective Randomized Study.RCT/임상시험Mounts MR, Turner RA, Patel NB, Snelling EN, Phillips RE, Levesque DA (2022) · DOI: 10.1016/j.arth.2022.01.028
  • [3]
    Do Hip Precautions Matter After Posterior Approach Total Hip Arthroplasty With Capsular Repair? A Randomized Control Trial.RCT/임상시험Yadav AS, Potluri AS, Dandamudi S, Singh H, DeBenedetti A, Behery OA (2026) · DOI: 10.1016/j.arth.2026.04.080
  • [4]
    Dislocation following total hip replacement: causes and cures.일반논문Brooks PJ (2013) · DOI: 10.1302/0301-620X.95B11.32645

임상 시나리오

고관절 전치환술 후 탈구 예방 교육퇴원 전 반드시 확인할 핵심 수칙

탈구 예방의 핵심은 굴곡 90도 초과, 내전, 내회전이 결합된 자세를 피하는 것이다. 특히 후방 도달법 수술 후에는 이 세 가지가 동시에 발생할 때 탈구 위험이 가장 높다.

낮은 의자에 앉거나 허리를 숙여 신발을 신는 동작은 고관절 굴곡이 90도를 초과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위험 행동이다. 변기 높이 올림, 높은 의자 사용, 긴 신발 주걱 사용을 교육한다.

수면 시에는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내전을 예방하고, 돌아누울 때는 수술한 다리를 몸과 함께 하나의 축으로 돌려 내회전을 피하도록 지도한다.

주의

수술 중 안정성이 확인된 일부 환자에서는 탈구 예방 수칙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으나, 이는 숙련된 술자와 특정 조건에서만 적용된다. 일반 간호 실무에서는 보수적인 예방 수칙을 유지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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