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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7회
문제

CPR 2분 후 압박자의 깊이가 줄고 이완이 불완전해졌다. 적절한 팀 행동은?

해설
약 2분마다 또는 피로 시 압박자를 교대하되 중단을 최소화해 압박의 질을 유지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모니터에서 새 ST 상승 경보가 울렸고 환자가 흉통을 호소한다. 우선 시행할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하반기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문제 핵심
CPR 중 가슴압박(chest compression)의 질이 떨어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압박자의 피로(rescuer fatigue)입니다. 압박 깊이가 줄고 이완이 불완전해졌다는 것은 압박자가 이미 상당히 지쳐 있다는 신호이며, 이 상태에서 압박을 계속하면 관상동맥 관류압(CPP, coronary perfusion pressure)과 뇌관류압(CPP, cerebral perfusion pressure)이 급격히 떨어져 자발순환 회복(ROSC)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왜 압박자가 피로하면 깊이와 이완이 나빠지는가
고품질 가슴압박은 100~120회/분의 속도로, 5~6cm 깊이로, 매 압박 후 완전한 이완(full recoil)을 허용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 반복 동작처럼 보이지만, 압박자는 체중을 이용해 흉골을 눌렀다가 완전히 올려주는 동작을 1초에 약 2회씩 수행해야 하므로 상당한 근력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피로가 쌓이면 다음과 같은 기전으로 압박 질이 저하됩니다.
- 깊이 감소: 어깨·팔·허리의 근피로로 체중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해 흉골이 5cm 이상 눌리지 않습니다. 압박 깊이가 얕아지면 좌심실에서 박출되는 혈액량이 줄어들고, 대동맥압 상승이 불충분해져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합니다.
- 불완전 이완: 압박 후 흉곽이 완전히 복원되지 않으면 흉강 내압이 계속 높게 유지됩니다. 이완기는 관상동맥이 혈액으로 채워지는 시기인데, 불완전 이완은 정맥 환류(venous return)를 방해하고 관상동맥 충만을 막아 심근 산소 공급을 떨어뜨립니다.
- 결국 압박 깊이 감소와 불완전 이완은 심박출량 감소와 관상동맥 관류 저하를 동시에 일으켜, 아무리 압박 횟수를 유지해도 효과적인 순환 보조가 되지 못합니다.

왜 ‘짧은 중단으로 압박자 교대’가 정답인가
가슴압박의 질 저하가 확인되면 압박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즉시 압박자를 교대하는 것이 표준 지침의 핵심 권고입니다. 일반적으로 2분마다 압박자를 교대하도록 권장하는데, 이는 2분이 지나면 객관적으로 압박 깊이가 유의하게 감소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교대는 리듬 확인이나 제세동 같은 필수 중단 시간을 활용하거나, 가능하면 압박을 멈추지 않고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핵심! 압박 중단 시간이 길어질수록 관상동맥 관류압이 빠르게 떨어지므로, 교대는 “압박을 멈추고 쉬는 시간”이 아니라 “압박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교체”로 접근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보기판단근거
1. 빈도를 높여 얕은 압박 보완오답빈도를 높이면 압박 깊이가 더 얕아지고 불완전 이완이 악화됩니다. 압박 속도와 깊이는 반비례 경향이 있어, 피로한 압박자에게 빈도 증가를 요구하면 질이 더 나빠집니다.
2. 압박자의 환기 담당 겸임오답압박자는 이미 체력 소모가 큰 상태입니다. 환기까지 겸임하면 집중력이 분산되고 압박 질이 더 떨어집니다. 팀 CPR에서는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3. 리듬 확인을 5분까지 연기오답리듬 확인은 2분 주기로 시행하며, 연기하면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심실세동, 무맥성 심실빈맥)을 놓칠 수 있습니다. 제세동 지연은 생존율을 크게 낮춥니다.
4. 환기 시간을 늘려 피로 회복오답환기 시간을 늘리면 가슴압박 중단 시간이 길어져 관상동맥 관류압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과환기(hyperventilation)는 흉강 내압을 높여 정맥 환류를 방해하고 뇌관류도 떨어뜨립니다.
5. 짧은 중단으로 압박자 교대정답압박 질 저하의 원인인 피로를 해결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행동입니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새 압박자가 고품질 압박을 이어가야 합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팀 리더는 CPR 중 압박자의 자세와 압박 깊이, 이완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압박자가 “힘들다”고 말하지 않아도 깊이가 얕아지거나 이완이 불완전해지는 객관적 징후가 보이면 즉시 교대를 지시합니다. 교대 시에는 “3, 2, 1, 교대”처럼 카운트다운을 하여 압박 중단 시간을 5초 이내로 줄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또한 교대 후에는 새 압박자의 압박 깊이와 속도를 즉시 피드백하여 고품질 압박이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CPR 중 압박자 교대 타이밍압박 질 저하를 감지하면 즉시 전략적으로 교체하라

가슴압박 2분 후 압박 깊이 감소나 불완전 이완이 관찰되면 압박자 피로를 의심한다. 이는 관상동맥 관류압과 뇌관류압 저하로 이어져 ROSC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신호다.

교대는 리듬 확인이나 제세동 같은 필수 중단 시간을 활용하거나, 가능하면 압박을 멈추지 않고 신속하게 시행한다. 압박 중단 시간을 10초 미만으로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의

교대를 위해 압박을 오래 멈추면 관상동맥 관류압이 빠르게 떨어진다. 교대는 쉬는 시간이 아니라 압박 질 유지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며, 피로한 압박자에게 빈도 증가나 역할 추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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