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절제술 후 경부 혈종(post-thyroidectomy neck hematoma)은 발생률이 약
0.1~1.1%로 낮지만, 발생하면 상기도를 빠르게 압박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합병증입니다
[2]. 수술 후 출혈은 대부분
수술 후 6시간 이내에 발생하므로, 이 시간대의 환자 관찰이 특히 중요합니다
[2].
목이 빠르게 붓고 압박감과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양상은 경부 혈종이 커지면서 기도를 기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혈종이 커지면 기관(trachea)이 밀리거나 좁아지면서 상기도 폐쇄로 진행할 수 있고, 심하면 호흡부전과 혈역학적 불안정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1][3].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도 개방성을 위협하는
경부 혈종과
기도 압박 징후를 즉각 평가하는 것입니다.
혼동 주의! 되돌이후두신경(recurrent laryngeal nerve) 손상도 갑상선 수술 후 쉰 목소리나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이는 대개 한쪽 성대 마비로 인한 증상이며
목이 빠르게 붓는 외형적 변화와 압박감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급격한 경부 종창과 압박감,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난다면 신경 손상보다 혈종에 의한 기도 압박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1][2].
핵심! 경부 혈종이 의심되면 혈종 제거(배액)와 기도 확보가 지연될 경우 ‘삽관 불가능, 환기 불가능(cannot intubate, cannot ventilate)’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1]. 따라서 진통제 용량 조절, 드레싱 교환, 칼슘 수치 확인보다 기도 압박 평가와 응급 대응 준비가 최우선입니다.
| 구분 | 경부 혈종에 의한 기도 압박 | 되돌이후두신경 손상 | 저칼슘혈증(테타니) |
|---|
| 주요 증상 | 빠른 경부 종창, 압박감, 호흡곤란, 천명 | 쉰 목소리, 흡인, 경한 호흡곤란 | 손발 저림, 근경련, 테타니, 경련 |
| 발생 시기 | 주로 수술 후 6시간 이내 | 수술 직후부터 | 수술 후 24~72시간 |
| 외형 변화 | 목이 눈에 띄게 부음 | 대개 없음 | 대개 없음 |
| 우선 대응 | 기도 평가, 혈종 제거, 응급 기도 확보 | 후두경 검사, 음성 평가 | 칼슘 보충, 활력징후와 신경근육 징후 감시 |
CT 영상에서도 갑상선 부위 혈종이 기도를 압박하고 기관 편위와 내강 협착을 일으킨 사례가 확인되며, 호흡곤란이 빠르게 진행하면 기관내삽관과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3][4]. 따라서 수술 후 초기에 목이 빠르게 붓고 압박감과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면, 경부 혈종과 기도 압박을 가장 먼저 평가하고 응급 기도 확보와 혈종 제거를 준비하는 것이 우선 대응입니다
[1][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irway management of a life-threatening post-thyroidectomy haematoma.일반논문Adigbli G, King J (2015) · DOI: 10.1136/bcr-2015-213578
- [2]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bleeding in thyroid surgery.일반논문Materazzi G, Ambrosini CE, Fregoli L, De Napoli L, Frustaci G, Matteucci V (2017) · DOI: 10.21037/gs.2017.06.14
- [3]
Management of a Spontaneous Thyroid Nodule Hemorrhage Causing Acute Airway Obstruction.일반논문Başak H, Yücel L, Hasanova A, Beton S (2021) · DOI: 10.4274/tao.2021.2021-5-23
- [4]
Emergency surgery for acute respiratory failure secondary to spontaneous thyroid hemorrhage.일반논문Testini M, Gurrado A, Lissidini G, Lardo D, Poli E, Piccinni G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