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수혈량 300mL를 시작 시각 15시부터 완료 시각 18시까지 주입해야 하므로 총 수혈 시간은 3시간이다. 평균 속도는 총 수혈량 ÷ 총 시간으로 계산하여 100mL/hr가 된다.
적혈구제제는 일반적으로 2~4시간 이내에 수혈을 완료하도록 권고된다. 이는 세균 증식 위험과 혈액제제의 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수혈 시작 후 처음 15분은 급성 수혈 반응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분당 약 2mL 정도의 느린 속도로 주입하며 활력징후와 환자 반응을 면밀히 관찰한다. 이상 반응이 없으면 이후 처방 완료 시각에 맞추어 속도를 조절한다.
수액펌프 사용 시 mL/hr 단위로 정확히 설정하거나, 점적계수를 이용해 분당 방울 수로 환산한다. 예를 들어 점적계수가 20gtt/mL인 수액세트를 사용한다면 100mL/hr는 분당 약 33gtt에 해당한다.
혈액제제는 전용 수혈세트를 사용해야 하며, 수액펌프 사용 시 혈구 손상을 유발하지 않는 전용 펌프나 설정인지 확인해야 한다. 심부전, 신기능 저하, 고령 환자에서는 과다한 수혈 속도가 TACO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느리게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속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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