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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심실박동 150회/분이고 II·III·aVF 유도에서 톱니모양 파형이 분당 약 300회 보인다. 가장 가능성 높은 리듬은?

해설
심방조동의 톱니파와 심방:심실 2:1 관계가 단서다. 심방세동은 보통 불규칙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하벽 심근경색 환자에서 새 서맥과 방실전도 지연이 나타났다. 가장 관련된 혈류영역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하반기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리듬 해석의 첫 단계
심전도를 판독할 때는 심방의 전기적 활동과 심실의 반응을 분리해서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정보는 두 가지입니다. 심실이 150회/분으로 뛰고 있고, II·III·aVF 유도에서 톱니모양 파형이 약 300회/분으로 관찰됩니다. 여기서 톱니모양 파형은 심방의 탈분극을 반영하는 파형입니다. 심방이 약 300회로 뛰는데 심실은 150회로 뛴다면, 심방의 전기 신호가 방실결절(AV node)을 통과할 때 일정한 비율로 걸러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300 대 150은 정확히 2:1 비율이므로, 심방의 빠른 규칙적 활동이 방실결절에서 2개 중 1개만 심실로 전도되는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심방조동인가
심방조동(atrial flutter)은 심방 내에서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순환하는 재진입(reentry)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 심실상성 빈맥입니다. 근거 자료에 따르면 심방조동에서 심방 탈분극은 260~340회/분의 속도로 규칙적으로 일어나며, 정상적인 방실결절이 있다면 대개 생리적 2도 방실차단이 동반되어 2:1 전도가 나타나 심실박동수는 약 150회/분이 됩니다 [1]. 문제에서 제시된 심방 약 300회, 심실 150회는 이 전형적인 2:1 전도 심방조동의 특징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II·III·aVF 유도에서 보이는 톱니모양 파형은 심방조동의 특징적인 조동파(flutter wave, F wave)입니다. 하벽 유도인 II·III·aVF에서 조동파가 뚜렷하게 보이는 것은 심방조동의 전형적인 심전도 소견으로, 특히 우심방 하부를 도는 전형적 심방조동(counterclockwise typical atrial flutter)에서 잘 관찰됩니다. 조동파가 규칙적으로 분당 약 300회 나타난다는 점은 심방의 활동이 불규칙한 심방세동과 구별되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보기별 감별 포인트
보기심방 활동심실 반응감별 포인트
1. 2:1 전도 심방빈맥심방빈맥은 보통 150~250회/분2:1 전도 시 75~125회/분심방이 300회까지 빨라지기 어렵고, P파가 톱니모양이 아닌 정상 축의 P파에 가깝습니다.
2. 2:1 전도 방실차단동성 리듬이면 심방은 정상 속도(60~100회/분)심방의 절반만 전도되면 심실은 오히려 느려짐심방이 300회로 빠른 상황 자체가 방실차단 단독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3. 2:1 전도 심방조동260~340회/분의 규칙적 조동파약 150회/분문제의 심방 약 300회 + 심실 150회 + 하벽 유도 톱니파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4. 규칙적 접합부빈맥심방과 심실이 접합부에서 동시에 활성화되거나 심방이 역행성으로 활성화됨규칙적이며 보통 150회 전후 가능하벽 유도에서 뚜렷한 톱니모양의 빠른 심방 파형이 별도로 관찰되지 않습니다.
5. 빠른 반응 심방세동심방 활동이 불규칙하고 파형의 모양·간격이 일정하지 않음불규칙하게 전도됨심방세동은 규칙적인 톱니모양 파형을 만들지 않으며, 심실 반응도 불규칙합니다.


임상에서의 의미
심방조동은 그 자체로 불안정한 리듬이며, 기저 심장질환이나 폐질환, 전해질 이상 등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2]. 심방조동에서 방실결절이 정상이라면 2:1 전도가 가장 흔하지만, 항부정맥제 사용이나 방실결절의 전도 특성 변화에 따라 1:1 전도가 발생하면 심실박동수가 약 250회/분까지 올라가 혈역학적으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 특히 class IA 약물(quinidine, disopyramide)은 심방 속도를 낮추고 미주신경 차단 효과로 방실결절 전도를 촉진해 1:1 전도를 유발할 수 있으며, class IC 약물인 propafenone에서도 드물게 1:1 전도가 보고되었습니다 . 핵심! 심방조동 환자에서 심실박동수가 갑자기 150회에서 250회 내외로 빨라지면 1:1 전도로의 이행을 의심해야 합니다.

간호 실무 적용
심방조동이 의심되는 환자를 간호할 때는 심실박동수와 혈압, 의식 상태, 흉통, 호흡곤란 등 혈역학적 안정성을 우선 사정합니다. 2:1 전도로 심실박동수가 150회/분인 경우에도 빠른 심실 반응으로 인해 심박출량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어지럼증이나 실신 전 증상이 동반되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2]. 또한 심방조동은 심방 내 혈류 정체로 인해 혈전이 생길 위험이 있어 색전증 예방을 위한 항응고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전도 모니터를 적용할 때는 II·III·aVF 유도에서 조동파가 잘 관찰되므로, 리듬 해석 시 하벽 유도를 함께 확인하는 습관이 진단 정확도를 높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trial flutter.일반논문Olshaker JS (1988) · DOI: 10.1016/0736-4679(88)90252-1
  • [2]
    Atrial Flutter Secondary to Severe Laxative-Induced Hypomagnesemia in Anorexia Nervosa: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Patibandla S, Jayagopi K, El-Aawar A, Shuja D, Ansari AZ, Haque ZI, Hafeez S. (2026) · DOI: 10.7759/cureus.114337

임상 시나리오

2:1 전도 심방조동의 심전도 판독하벽 유도 톱니파와 심실박동수 150회의 의미

심방조동은 재진입 기전으로 심방 탈분극이 260~340회/분의 속도로 규칙적으로 발생합니다. 정상 방실결절이 있으면 대개 2:1 전도가 나타나 심실박동수는 약 150회/분이 됩니다.

II·III·aVF 유도에서 보이는 톱니모양 조동파는 심방조동의 특징적 소견이며, 특히 우심방 하부를 도는 전형적 심방조동에서 뚜렷합니다. 심방 약 300회와 심실 150회의 정확한 2:1 비율이 핵심 단서입니다.

주의

심방세동은 조동파 없이 불규칙한 심방 활동과 불규칙한 심실 반응을 보이므로, 규칙적인 톱니모양 파형이 관찰되면 심방조동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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