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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6회
문제

발열·기침·발진으로 홍역이 의심되는 환자가 왔다. 적절한 병실은?

해설
홍역은 공기 전파를 고려하여 공기주의와 적절한 음압 격리환경을 적용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하벽 심근경색 환자에서 새 서맥과 방실전도 지연이 나타났다. 가장 관련된 혈류영역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하반기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홍역 의심 환자의 격리 원칙
홍역(measles)은 공기매개감염(airborne transmission)이 가능한 대표적인 질환이며, 발열·기침·콧물·결막염과 함께 특징적인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바이러스 전파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홍역이 의심되는 환자를 만난다면, 진단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즉시 공기매개주의(airborne precautions)를 적용해야 합니다 [1].

홍역 바이러스는 비말핵(droplet nuclei)에 실려 공기 중에 오래 떠다닐 수 있으므로, 일반 비말주의로는 전파를 차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병실은 공기가 바깥 복도나 다른 병실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실내 기압을 주변보다 낮게 유지하는 음압 공기격리실(negative pressure airborne infection isolation room, AIIR)이 필요합니다. 양압 보호격리실은 면역저하 환자를 외부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반대 개념이므로 홍역 환자에게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핵심!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발진 후 4일까지 전염력이 있으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잠깐 머물러도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파력이 매우 높습니다 [1]. 기침이나 재채기뿐 아니라 단순 대화, 호흡만으로도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이동 시에도 마스크 착용과 동선 분리가 필요합니다.

구분음압 공기격리실양압 보호격리실비말주의실
기압주변보다 낮음(음압)주변보다 높음(양압)주변과 같음(중성압)
목적병실 내 병원균의 외부 유출 차단외부 병원균의 병실 내 유입 차단비말 전파 차단
적용 예홍역, 결핵, 수두면역저하 환자 보호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홍역 환자에게 적용하는 격리는 공기매개주의와 접촉주의를 함께 포함합니다. 발진 부위나 호흡기 분비물에 접촉한 뒤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병실 출입 시에는 N95 호흡기보호구 또는 동등 이상의 호흡기 보호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일반 수술용 마스크로는 공기 중 비말핵을 충분히 걸러내지 못합니다.

혼동 주의! 비말주의는 지름 5 μm보다 큰 비말이 기침·재채기로 튀어나와 점막에 닿는 경로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그러나 홍역 바이러스는 더 작은 비말핵으로 공기 중에 부유하므로, 비말주의만으로는 같은 병실이나 인접 공간의 2차 감염을 막을 수 없습니다 [2]. 실제로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개인보호구를 착용했음에도 응급실에서 의사에게 홍역이 전파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홍역 의심 환자에서는 격리 조치와 호흡기 보호구 착용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2].

홍역 의심 환자는 진단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처음부터 음압 공기격리실에 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음압병실이 없다면, 환기를 단독으로 조절할 수 있는 1인실에 배정하고 신속히 음압병실로 전실하거나 타 기관으로 이송하는 절차를 적용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n Update and Review of Measles for Emergency Physicians.일반논문Alves Graber EM, Andrade FJ, Bost W, Gibbs MA (2020) · DOI: 10.1016/j.jemermed.2020.02.007
  • [2]
    Occupational Transmission of Measles Despite COVID-19 Precautions.일반논문De Carli G, Giombini E, Colosi A, Fusco MC, Lalle E, Berno G (2025) · DOI: 10.3390/pathogens14060519

임상 시나리오

홍역 의심 환자 격리 실무공기매개주의 적용과 음압병실 배정 원칙

홍역 의심 환자는 진단 확정 전이라도 즉시 공기매개주의를 적용하고 음압 공기격리실에 배정해야 한다. 음압병실은 실내 기압을 주변보다 낮게 유지해 병실 내 공기가 복도나 다른 병실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다.

홍역 바이러스는 비말핵에 실려 공기 중에 오래 부유하므로 일반 비말주의로는 차단이 어렵다. 병실 출입 시에는 N95 호흡기보호구 또는 동등 이상의 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며, 일반 수술용 마스크로는 부족하다.

전염력은 발진 4일 전부터 발진 후 4일까지 지속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은 같은 공간에 잠깐 머물러도 감염될 수 있다. 환자 이동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동선 분리가 필요하다.

주의

음압병실이 없다면 단독 환기가 가능한 1인실에 배정한 뒤 신속히 음압병실로 전실하거나 타 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비말주의나 표준주의만으로는 홍역 전파를 막을 수 없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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