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렘 섬프관의 공기통로는 단순 보조 구멍이 아니라 위 내압을 대기압과 비슷하게 유지하는 압력 조절 장치이다. 공기통로가 열려 있어야 흡인 시 위 점막이 흡인구에 빨려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공기통로를 막은 채 흡인하면 위 내강에 지속적인 음압이 걸려 점막이 흡인구에 달라붙는 손상이 발생한다. 이는 출혈, 미란,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흡인을 걸기 전에 공기통로가 막혀 있지 않은지, 공기통로 끝이 대기와 통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간헐적 흡인 시에도 공기통로 개방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점막 손상 예방의 기본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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