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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항암제 주입 부위에 부종과 작열감이 생겨 주입을 멈췄다. 다음 조치는?

해설
일혈이 의심되면 주입을 중단한 뒤 카테터를 통해 남은 약물을 흡인한다. 세척이나 마사지는 피하고 약제별 해독제·찜질 및 카테터 제거 계획을 확인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아미오다론을 투여 중인 환자에게 QT 연장 약물이 추가되어 QTc가 530ms이다. 우선 확인할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하반기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항암제가 혈관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일혈(extravasation)이라고 합니다. 주입 부위의 부종과 작열감은 일혈의 전형적인 초기 징후이며, 즉시 주입을 중단한 것은 매우 적절한 판단입니다. 일혈은 드물지만 조직 괴사나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사건이므로 초기 대응이 예후를 좌우합니다 [1][3].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는 카테터로 남은 약물을 흡인하는 것입니다. 주입을 멈춘 직후 카테터를 통해 혈관 밖으로 새어나간 약물을 최대한 빨아내야 손상 범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카테터 끝이 아직 손상 부위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이 시점에 흡인을 시도하는 것이 약물의 국소 잔류량을 줄이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1][4].

혼동 주의! 카테터를 먼저 제거하면 안 됩니다. 카테터를 제거해 버리면 남은 약물을 흡인할 통로가 사라지므로, 흡인은 카테터를 제거하기 전에 시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3번(카테터 제거 후 압박)은 흡인 이후의 단계입니다.

나머지 보기는 일혈 초기 대응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마사지(2번)는 약물을 주변 조직으로 더 퍼뜨려 손상 범위를 넓힐 수 있어 금기입니다 [2]. 생리식염수 세척(4번)은 약물을 더 밀어 넣을 위험이 있어 일혈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카테터 전진(5번) 역시 이미 손상된 혈관벽을 추가로 자극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구분조치근거
즉시주입 중단, 카테터 유지한 채 흡인잔류 약물 제거로 손상 최소화 [1][4]
이후카테터 제거, 국소 냉온찜질 또는 해독제 적용약물 종류에 따라 치료 전략 상이 [2][3]
금기마사지, 세척, 카테터 전진약물 확산 및 조직 손상 악화 위험 [2]


일혈 후 국소 치료는 원인 약물의 물리화학적 성질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일부 약물은 디메틸설폭사이드(DMSO)나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를 국소 도포하며, 안트라사이클린 계열은 덱스라족산(dexrazoxane)과 같은 특정 해독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다만 이러한 치료는 흡인이라는 초기 조치가 끝난 뒤 약물을 확인하고 결정할 사항입니다. 일혈이 의심되는 순간에는 어떤 약물인지 확인하기 전이라도 먼저 주입을 멈추고 흡인을 시도하는 것이 공통된 초기 대응 원칙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ONS/ASCO Guideline on the Management of Antineoplastic Extravasation.가이드라인Thomas T, Clark C, Backler C, Bohlke K, Centofanti D, Jotwani AC (2025) · DOI: 10.1188/25.CJON.384-399
  • [2]
    Chemotherapy extravasation: diagnosis, prevention and management.일반논문Duminuco A, Novello G, Mauro E, Scalisi E, Del Fabro V, Sambataro D (2026) · DOI: 10.1080/1120009X.2025.2488599
  • [3]
    Chemotherapy Extravasation Management: 21-Year Experience.일반논문Onesti MG, Carella S, Fioramonti P, Scuderi N. (2017) · DOI: 10.1097/sap.0000000000001248
  • [4]
    Clinical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cytostatic extravasation in children.가이드라인Sosnowska-Sienkiewicz P, Łohynowicz A, Januszkiewicz-Lewandowska D. (2026) · DOI: 10.5114/wo.2026.163773

임상 시나리오

항암제 일혈 초기 대응주입 중단 후 카테터 유지한 채 흡인

주입 부위에 부종이나 작열감이 나타나면 즉시 주입을 멈추고, 카테터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남은 약물을 흡인한다. 흡인은 손상 부위의 약물 잔류량을 줄이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다.

흡인 후 카테터를 제거하고, 약물 종류에 따라 국소 냉온찜질 또는 해독제를 적용한다. 안트라사이클린 계열은 덱스라족산, 일부 약물은 히알루로니다제나 DMSO를 사용할 수 있다.

주의

마사지, 생리식염수 세척, 카테터 전진은 약물을 주변 조직으로 확산시키거나 혈관벽을 추가로 손상시킬 수 있어 금기이다. 카테터 제거는 반드시 흡인 이후에 시행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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