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태임신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난성이 아니라 융모막성입니다. 태반을 나누어 쓰는지 여부가 예후를 가르기 때문입니다. 분리막이 두껍고 태반 쪽 끝이 삼각형으로 두툼하면 두 융모막, 분리막이 얇고 태반에 T자 모양으로 곧게 붙으면 단일융모막입니다. 이 소견은 임신 초기에 가장 뚜렷하므로 쌍태가 확인된 자리에서 바로 기록해 둡니다.
단일융모막 쌍태는 하나의 태반에 두 태아의 혈관이 이어져 있어 혈류가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습니다. 성장 차이와 양수량 불균형이 생기기 쉬우므로 초음파 감시 간격을 좁혀 추정체중, 양수량, 도플러 혈류를 확인합니다. 융모막성과 관계없이 다태임신 공통의 위험인 조기진통, 빈혈, 임신성 고혈압에 대한 교육과 감시도 함께 시작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