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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임신 22주 초임부가 칫솔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난다고 할 때 제공할 교육은?

해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영향으로 잇몸이 충혈되고 부어 가벼운 자극에도 피가 나므로, 부드러운 칫솔과 치실로 치태를 꾸준히 없애는 것이 오히려 출혈을 줄인다. 칫솔질을 쉬면 치태가 쌓여 잇몸염이 더 심해진다. 출혈이 있다고 정기적인 치과 진료까지 미룰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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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늘면서 잇몸의 혈관이 확장되고 조직이 부드러워집니다. 그래서 평소와 같은 힘으로 칫솔질을 해도 잇몸이 붓고 피가 나기 쉬운데, 이것을 임신성 잇몸염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출혈의 진짜 원인이 칫솔질이 아니라 치아와 잇몸 경계에 쌓인 치태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피가 난다고 칫솔질을 쉬면 치태가 더 쌓여 잇몸염이 심해지고 출혈도 늘어납니다. 옳은 교육은 부드러운 칫솔로 잇몸에 자극을 덜 주면서 살살, 그러나 꾸준히 닦고 치실로 치아 사이까지 치태를 없애게 하는 것입니다.
임신 중 구강 관리의 요점을 정리하겠습니다. 부드러운 칫솔을 쓰고 잇몸 경계까지 꼼꼼히 닦습니다. 치실은 매일 사용합니다. 입덧으로 구토한 뒤에는 위산이 치아를 약하게 만든 상태라 곧바로 닦기보다 물이나 베이킹소다를 탄 물로 헹구고 잠시 뒤에 닦습니다. 단 음식과 잦은 군것질을 줄이고, 칫솔질할 때 구역질이 심하면 칫솔 머리가 작은 것을 쓰거나 시간을 바꾸어 봅니다. 잇몸이 부어 있는 동안에는 세게 문지르기보다 부드럽게, 대신 빠뜨리는 면 없이 닦는 것이 요령입니다.
오답이 그럴듯해 보이는 이유를 갈라 보겠습니다. 소독용 가글액은 입안을 개운하게 하지만 이미 붙어 있는 치태를 없애지는 못해 근본 원인을 그대로 둡니다. 비타민 K는 응고인자와 관련된 영양소인데, 임신 중 잇몸 출혈은 응고 문제가 아니라 잇몸의 염증과 충혈에서 오는 것이라 보충할 이유가 없습니다. 출혈이 멎을 때까지 칫솔질을 쉬자는 선택은 앞서 말한 대로 악순환을 만듭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치과 진료를 미루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임신 중에도 정기적인 치석 제거와 필요한 치료는 받을 수 있고, 치료를 받을 때는 임신 중임을 알려 자세와 약물을 배려받게 하면 됩니다. 잇몸 건강을 방치해 생긴 염증이 조산과 관련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구강 관리는 산전 교육에 빠뜨리지 말아야 할 항목입니다. 임부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잇몸이 붉게 부었는지, 칫솔질 뒤에도 계속 피가 나는지, 입냄새가 심해졌는지를 살피게 하고, 나아지지 않으면 진료를 권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신 중 구강 관리잇몸 출혈을 줄이는 칫솔질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영향으로 잇몸이 충혈되고 부어 가벼운 자극에도 피가 납니다. 출혈의 원인은 칫솔질이 아니라 잇몸 경계에 쌓인 치태이므로 닦기를 멈추면 오히려 악화됩니다.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그러나 꾸준히 닦게 안내합니다.

치실은 매일 사용해 치아 사이까지 치태를 없앱니다. 구토한 뒤에는 곧바로 닦지 말고 물로 헹군 뒤 잠시 있다가 닦습니다. 정기적인 치석 제거와 필요한 치과 치료는 미루지 않게 하고, 진료 시 임신 중임을 알리도록 교육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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