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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합병증 없이 질분만한 산모와 활력징후가 안정된 신생아에게 분만 직후 제공할 간호는?

해설
출생 직후 산모의 맨가슴에 신생아를 엎어 안기면 체온과 혈당이 안정되고 애착 형성과 첫 수유가 쉬워진다. 목욕과 계측은 피부접촉을 마친 뒤로 미룰 수 있는 절차다. 씻기고 재는 일을 먼저 챙기면 출생 첫 한 시간이라는 가장 좋은 시기를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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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출생 직후 산모의 맨가슴에 신생아를 엎어 안기는 피부접촉(skin-to-skin contact)은 단순한 정서적 배려가 아니라 근거가 분명한 간호입니다. 산모의 가슴은 신생아의 체온에 맞추어 온기를 내어 주어 저체온을 막고, 울음과 에너지 소모가 줄어 혈당이 안정되며, 심박동과 호흡이 빨리 자리를 잡습니다. 또한 신생아가 스스로 젖을 찾아가는 행동이 나타나 첫 수유가 수월해지고, 모아 애착의 결정적 시기를 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2번이 정답입니다.
조건과 방법을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합병증 없이 분만했고 신생아의 활력징후가 안정되어 있다면, 물기를 닦아 준 뒤 모자를 씌우고 산모의 맨가슴에 배가 닿도록 엎어 안긴 다음 두 사람을 함께 따뜻한 담요로 덮습니다. 신생아의 얼굴이 옆으로 돌아가 코와 입이 막히지 않는지, 목이 꺾이지 않는지를 확인하고, 이 시간 동안에도 호흡과 색, 근긴장도를 이어서 관찰합니다. 산모가 진통과 분만으로 지쳐 잠들 수 있으므로 곁을 지키는 것이 안전 관리의 핵심입니다.
순서에 대한 오해를 갈라 보겠습니다. 목욕과 체중, 신장 계측, 눈 예방처치처럼 미룰 수 있는 절차를 먼저 챙기면 출생 첫 한 시간이라는 가장 좋은 시기를 흘려보내게 됩니다. 특히 목욕은 태지를 씻어 내고 체온을 떨어뜨리므로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활력징후가 안정된 신생아를 보육기에 따로 두거나 신생아실로 보내는 것도 근거가 없고, 산모를 쉬게 하려고 두 시간 뒤에 데려오자는 선지 역시 쉬는 것과 애착의 기회를 맞바꾼 셈이 됩니다.
제왕절개나 신생아 상태가 불안정한 경우에도 원칙은 남습니다. 가능한 범위에서 이른 접촉을 시도하고, 산모가 어렵다면 배우자의 피부접촉으로 이어 줍니다.
피부접촉은 분만실에서 끝나는 일회성 처치가 아닙니다. 병실로 옮긴 뒤에도 모자동실로 지내며 아기가 배고픈 신호를 보일 때마다 안아 젖을 물리도록 도우면, 젖 분비가 자리를 잡고 산모가 아기의 신호를 읽는 능력도 함께 자랍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설명입니다. 부모가 이 시간을 그냥 안아 보는 시간으로 여기면 사진을 찍거나 방문객을 맞느라 흘려보내기 쉬우므로, 왜 이 한 시간이 중요한지와 방해받지 않도록 환경을 지켜 주겠다는 점을 미리 알려 주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분만 직후 피부접촉첫 한 시간을 지켜 준다

합병증 없이 분만하고 활력징후가 안정된 신생아는 물기를 닦고 모자를 씌운 뒤 산모의 맨가슴에 엎어 안겨 피부접촉을 시작한다. 온기가 전해져 체온과 혈당이 안정되고 울음이 줄며, 스스로 젖을 찾는 행동이 나타나 첫 수유가 수월해진다.

목욕과 체중 측정처럼 미룰 수 있는 절차는 접촉을 마친 뒤로 돌린다. 접촉 중에도 코와 입이 막히지 않는지, 목이 꺾이지 않는지 확인하고 호흡과 피부색을 이어서 관찰하며, 지친 산모가 잠들 수 있으므로 곁을 지킨다. 부모에게는 이 시간이 왜 중요한지 미리 알려 방문과 촬영으로 흘려보내지 않게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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