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을 묶은 뒤에도 절단 부위 아래에 남아 있던 정자가 배출될 때까지는 임신이 가능하다. 따라서 정액검사에서 정자가 보이지 않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 다른 피임법을 함께 쓰게 하고, 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스스로 판단하지 않도록 배우자와 함께 설명한다.
남성호르몬 분비는 달라지지 않아 성기능과 성욕은 그대로이고, 정자는 정액의 아주 적은 부분이라 사정량도 거의 변하지 않는다. 수술 뒤 며칠은 음낭을 받치고 냉찜질하며 무거운 것을 들지 않게 한다. 영구피임법이므로 자녀 계획이 끝났는지 부부가 함께 확인한 뒤 결정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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