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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임신 30주 경산부가 인슐린을 맞은 뒤 식은땀과 손 떨림을 호소할 때 간호는?

해설
떨림과 발한은 저혈당 증상이므로 주스나 사탕 같은 단순당을 바로 먹이고 15분 뒤 혈당을 다시 잰다. 증상이 남으면 같은 방법을 되풀이한다. 지방이 든 우유는 흡수가 느려 응급 상황에 맞지 않고, 태아 감시는 모체 혈당을 올린 뒤에 해도 된다는 점이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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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인슐린을 맞은 뒤 생기는 식은땀과 손 떨림, 두근거림, 허기, 불안은 혈당이 떨어질 때 교감신경이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저혈당(hypoglycemia) 증상입니다. 저혈당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져 의식 저하와 경련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확인과 처치를 미루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스처럼 흡수가 빠른 당질을 바로 먹이고 잠시 뒤 혈당을 다시 재는 4번이 정답입니다.
처치의 뼈대는 단순당을 준 뒤 다시 재고, 회복되면 단백질이 포함된 간식이나 다음 식사로 이어가는 흐름입니다. 의식이 있고 삼킬 수 있으면 주스나 설탕물, 사탕처럼 빨리 흡수되는 당질을 줍니다. 증상이 남아 있으면 같은 방법을 되풀이하고, 회복된 뒤에 다음 식사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크래커와 우유처럼 서서히 흡수되는 음식을 더해 혈당이 다시 떨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의식이 없거나 삼키지 못하면 입으로 아무것도 주지 않고 정맥으로 포도당을 주는 처치가 필요합니다.
헷갈리는 자리를 갈라 보겠습니다. 지방이 든 우유를 고르는 학생이 많은데, 지방은 위 배출을 늦춰 흡수가 느려지므로 급하게 혈당을 올려야 하는 상황에는 맞지 않습니다. 우유는 회복 뒤의 보충 간식으로는 쓸모가 있습니다. 물을 마시게 하고 식사 시간을 기다리자는 선지는 저혈당을 방치하는 선택이고, 인슐린을 더 놓자는 선지는 고혈당과 저혈당의 증상을 뒤집어 이해한 경우입니다. 태아 감시를 먼저 하자는 선지는 순서의 문제입니다. 태아의 안녕은 모체의 혈당과 산소 공급에 달려 있으므로, 모체의 저혈당을 바로잡는 것이 곧 태아를 위한 처치입니다.
임신 중 인슐린 요구량은 계속 달라진다는 점도 함께 알아야 합니다. 임신이 진행되면 태반호르몬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요구량이 늘지만, 입덧이 심하거나 식사를 거른 날,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난 날에는 같은 용량에서도 저혈당이 옵니다. 임부에게는 인슐린을 맞은 뒤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하고, 외출할 때 사탕이나 주스를 늘 가지고 다니며, 저혈당 증상과 대처법을 가족에게도 알려 두라고 교육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밤사이 저혈당입니다. 자는 동안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한 채 지나갈 수 있으므로 새벽에 식은땀이 나거나 아침 두통과 악몽이 잦다면 취침 전 간식과 용량 조정을 의논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인슐린 사용 임부 저혈당단순당 먼저, 그다음 다시 측정

인슐린을 맞은 임부에게 식은땀과 손 떨림, 두근거림, 허기가 나타나면 저혈당을 먼저 의심한다. 의식이 있고 삼킬 수 있으면 주스나 사탕 같은 단순당을 바로 먹이고 잠시 뒤 혈당을 다시 잰다. 증상이 남으면 같은 방법을 되풀이한다.

회복된 뒤 다음 식사까지 시간이 남으면 복합당질과 단백질이 든 간식을 더해 혈당이 다시 떨어지지 않게 한다. 지방이 든 음료는 흡수가 느려 급할 때 쓰지 않는다. 태아 감시는 모체 혈당을 올린 뒤에 해도 되며, 임부에게는 인슐린을 맞고 식사를 거르지 말 것과 사탕을 늘 지니고 다닐 것을 교육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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