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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임신 20주 경산부가 자궁근종 부위가 몹시 아프고 미열이 난다고 할 때 간호는?

해설
임신 중 근종이 빠르게 자라 혈류가 모자라면 적색변성이 일어나 국소 통증과 미열, 백혈구 증가가 나타난다. 대개 안정과 진통제로 며칠 안에 좋아지므로 보존적으로 관리하면서 조기진통 여부를 함께 본다. 임신 중 근종절제술은 출혈 위험이 커 피한다는 점이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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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자궁근종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임신 중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종이 자라는 속도를 혈류가 따라가지 못하면 근종의 중심부가 허혈에 빠지면서 적색변성(red degeneration)이 일어납니다. 이때 국소적인 심한 통증과 미열, 백혈구 증가, 압통이 나타나는데, 대개 며칠에서 한두 주 안에 저절로 좋아지므로 안정과 진통제로 조절하면서 자궁수축과 태아 상태를 관찰하는 4번이 정답입니다.
관리의 뼈대는 보존적 치료입니다. 통증이 심하면 처방된 진통제를 쓰고, 침상에서 편한 자세로 쉬게 하며, 수분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통증과 자궁의 자극이 수축을 부를 수 있으므로 수축 양상과 태아심박동을 이어서 관찰하고, 조기진통의 징후가 나타나면 그에 맞추어 처치합니다. 통증의 위치와 강도, 발열의 경과를 기록해 두면 좋아지고 있는지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
오답을 갈라 보겠습니다. 임신 중 근종절제술은 자궁이 혈류가 매우 풍부한 상태여서 대량 출혈과 임신 손실의 위험이 크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시행하지 않고, 근종은 분만 뒤 자궁이 작아지면서 함께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르몬 억제제로 근종을 줄이는 치료 역시 임신 중에는 쓰지 않습니다. 미열과 백혈구 증가를 보고 감염으로 단정해 항생제부터 시작하는 것도 맞지 않은데, 적색변성 자체가 그런 소견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발열이 높고 오래가거나 다른 감염 징후가 겹치면 원인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얼음주머니를 대고 다음 진찰까지 기다리자는 선지는 통증이 심한 상태를 방치해 조기진통을 놓치게 합니다.
임신 중 근종이 일으킬 수 있는 다른 문제도 알아 두어야 합니다. 근종의 위치에 따라 태아의 자세가 비정상적으로 자리 잡거나 분만 길이 막힐 수 있고, 태반이 근종 위에 자리 잡으면 태반조기박리 위험이 올라가며, 분만 뒤에는 자궁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출혈이 늘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통증의 감별입니다. 근종이 있다는 것을 아는 임부의 복통을 모두 변성으로 돌리면 충수염이나 태반조기박리를 놓칠 수 있으므로, 통증의 위치가 근종 부위와 맞는지 출혈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신 중 근종 적색변성보존적으로 다루며 수축을 본다

임신 중 근종이 빠르게 자라 혈류가 모자라면 적색변성이 일어나 국소 통증과 미열, 백혈구 증가가 나타난다. 대개 안정과 진통제로 며칠 안에 좋아지므로 보존적으로 관리하면서 통증의 위치와 강도, 발열의 경과를 기록해 호전 여부를 판단한다.

통증이 자궁을 자극해 수축을 부를 수 있으므로 자궁수축과 태아심박동을 이어서 관찰하고 조기진통 징후가 있으면 그에 맞추어 처치한다. 임신 중 근종절제술은 출혈 위험이 커 피하며, 미열만으로 감염으로 단정해 항생제부터 쓰지 않는다. 출혈이 동반되면 다른 원인을 다시 찾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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