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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임신 38주 초임부가 진통으로 왔고 태아가 횡위로 확인되었을 때 예상되는 처치는?

해설
횡위는 태아의 긴 축이 모체 골반축과 직각으로 놓여 어깨가 선진부가 되므로 만삭 진통에서는 질식분만이 성립하지 않아 제왕절개로 분만한다. 둔위와 달리 진통이 시작된 뒤에는 외회전술도 시도하지 않는다. 선진부가 뜬 상태에서 인공파막을 하면 제대탈출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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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횡위(transverse lie)는 태아의 긴 축이 모체의 긴 축과 직각으로 놓인 상태로, 어깨가 선진부가 되기 때문에 견갑위라고도 부릅니다. 만삭 진통에서 이 태위로는 질식분만이 성립하지 않으므로 제왕절개를 준비하는 2번이 정답입니다.
이유는 분만의 기전에 있습니다. 질식분만은 선진부가 골반 입구에 잘 맞물려 들어가 골반의 모양을 따라 회전하면서 내려오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어깨는 골반 입구를 통과하도록 만들어진 구조가 아니어서 아무리 수축이 강해도 하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축만 반복되면 자궁 하부가 얇아지며 자궁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횡위에서 가장 급한 합병증은 제대탈출입니다. 선진부가 골반 입구를 막아 주지 못해 빈 공간이 생기므로, 양막이 터지는 순간 제대가 먼저 밀려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5번처럼 인공파막으로 선진부를 내려오게 하겠다는 선택은 매우 위험합니다. 1번의 흡인만출은 아두가 선진부일 때 쓰는 방법이어서 애초에 적용되지 않고, 3번의 옥시토신은 방금 설명한 자궁파열 위험을 키웁니다.
4번이 헷갈리는 이유는 무릎가슴자세가 태위 교정과 연결되어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진통이 시작되기 전 둔위에서 이야기되는 방법이고, 진통이 이미 시작된 만삭의 횡위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태아의 방향을 밖에서 돌려 주는 외회전술 역시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정해진 조건에서 시도하는 것이므로, 진통 중에는 선택지가 되지 않습니다.
임상에서는 원인과 감시를 함께 봅니다. 횡위는 여러 번 출산해 복벽과 자궁이 이완된 경우, 전치태반, 양수과다증, 자궁기형, 미숙아처럼 태아가 작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경우에 잘 생깁니다. 수술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양막이 터졌는지 확인하고, 파열되었다면 제대탈출 여부를 즉시 사정해야 합니다. 산모에게는 왜 수술이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불안을 줄여 주는 것도 중요한 간호입니다. 질식분만을 계획하고 있던 산모일수록 갑작스러운 수술 결정에 실망과 자책을 느끼기 쉬우므로, 태위 때문에 내려진 결정이지 산모가 무엇을 잘못해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해 주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횡위 분만 준비어깨는 골반을 통과하지 못한다

횡위는 태아의 긴 축이 모체의 긴 축과 직각으로 놓여 어깨가 선진부가 된 상태다. 어깨는 골반 입구를 통과하도록 만들어진 구조가 아니어서 만삭 진통에서는 질식분만이 성립하지 않고 제왕절개로 분만한다. 수축만 반복되면 자궁 하부가 얇아져 자궁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급한 합병증은 제대탈출이다. 선진부가 골반 입구를 막아 주지 못해 양막이 터지는 순간 제대가 먼저 내려올 수 있으므로 인공파막을 하지 않는다. 수술을 준비하는 동안 양막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파열되었다면 즉시 제대탈출을 사정한다. 진통이 시작된 뒤에는 외회전술도 시도하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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